중년여성의 피부 유형과 피부 관리 및 피부 상태와의 관계 분석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kin Type and Skin Care and Skin Condition of Middle-Aged Women

Article information

J Korean Soc Cosmetol. 2024;30(4):774-782
Publication date (electronic) : 2024 August 31
doi : https://doi.org/10.52660/JKSC.2024.30.4.774
Asso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Beauty Design, Sungkyul University
전해정,
성결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교수
이 논문은 2024년 성결대학교 교내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된 연구
*Corresponding author: Hae-Jung Chon Tel : +82-31-467-8383 E-mail : hjchons@hanmail.net
Received 2024 June 25; Revised 2024 August 6; Accepted 2024 August 13.

Trans Abstract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differences in skin conditions and care methods according to skin types in middle-aged women, and to propose effective care methods to promote the formation of proper skincare habits. The study was conducted through a survey of 249 women aged 40-60 from April 29 to May 3, 2024. The results showed that middle-aged women with dry skin had prominent issues with moisture deficiency and wrinkles, those with oily skin experienced excess sebum and breakouts, and those with sensitive skin exhibited high sensitivity. Therefore, personalized care tailored to each skin type is necessary, with an emphasis on exfoliation for dry skin. The findings indicate that personalized approaches considering the specific characteristics of skin conditions are essential for middle-aged women’s skincare. Skin elasticity and pigmentation emerged as significant factors. Ultimately, proper skincare education is crucial for improving skin health. Future research should include a comprehensive skincare guide encompassing various skin conditions and care methods.

I. 서 론

건강수명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과 사회 활동 속에서 자신의 삶을 만족스럽게 영위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신적,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의 외적인 미(美)와 건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Seo, 2012), 특히, 고령화 사회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중년여성들의 미에 관한 관심도 증대하고 있다.

중년 이후의 여성들은 폐경과 같은 급격한 생리적 변화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불편을 겪으면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진다(Shin, 2011).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고,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어 안면홍조나 골다공증, 혈관질환 등의 신체 변화가 일어나며(Park & Im, 2021), 신체 기능의 감퇴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노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때이다. 중년 시기 여성의 피부는 인체의 기관 중 변화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Kang, 2004). 즉, 진피의 탄력 섬유와 교원 섬유 및 세포 간 지질의 변화로 탄력이 떨어지며, 피부의 수분 보유 능력의 감소로 인해 건조해지고 잔주름과 같은 피부 노화의 문제가 나타난다(Lee & Lee, 2014). 이러한 피부 노화로 인한 변화는 삶에 대한 의지 저하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며(Han & Oh, 2019), 노화 피부 관리를 대비하는(Lee et al., 2014) 시점이다.

중년여성들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피부의 건강과 미용을 중요하게 여기며, 적극적인 피부 건강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다(Shin, 2016). 피부 건강 관리는 외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증진해 피부 노화의 속도를 지연하고, 갱년기의 위기감과 우울을 극복하여 자기 성취와 자기실현을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Gwon & Lee, 2012).

피부 건강 관리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연령에 따라 피부 유형과 상태, 피부 문제에 관한 인식에 관한 연구 결과 연령이 낮을수록 복합성 피부와 여드름, 넓은 모공을 주요 문제로 인식했지만, 연령이 높을수록 건성 피부, 색소침착, 주름, 탄력 저하를 주요 피부 문제로 인식했다(Rhie & Park, 2011). 또한, Myeong(2001)의 연구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피부 건강 관리에 대한 지식과 행동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피부 건강 관리 연구에서는 주관적으로 자각하는 피부의 유·수분 상태와 비 침습적 방법으로 피부 상태를 측정한 결과, 중년여성의 피부는 수분 부족보다 유분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자각과 객관적인 측정값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중년여성들은 피부가 노화될수록 피부 각질층의 수분 보유량이 떨어진다고 인식하며, 피부 보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노화 피부 개선을 위해 화장품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중에서 주름을 개선하거나 탄력을 부여하는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Seo, 2012).

이렇듯 중년여성의 주관적 피부 상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건강한 피부 관리의 기본이 될 수 있다. 또한, 피부를 인식하는 수준을 높이는 것은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 된다. 따라서, 중년여성들이 피부 상태 및 피부 유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피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이 필요하다.

피부 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관리 방법과 적용 제품이 다르므로 중년여성들이 피부 유형을 바르게 인식하고 이에 맞는 피부 관리 방법을 교육받고(Kang et al., 2005),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피부 상태를 최적화하고 노화의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피부 유형과 상태에 따른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중년여성들이 올바른 피부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중년여성들이 피부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

II. 이론적 배경

1. 중년여성의 피부 상태와 유형(Skin conditions and types of middle-aged women)

중년기는 성인기와 노년기를 이어주는 시기로 40~60세 사이의 여성을 말한다(Park, 2022). 이 시기는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며 신체, 심리,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두 가지 유형의 노화를 경험한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기는 내인성 노화와 자외선 및 유해 물질에 의해 손상되어 깊은 주름과 색소성 질환이 발생하는 외인성 노화를 겪는다(Lee et al., 2020). 이러한 노화 현상은 세안 후 심한 건조함, 윤기 부족, 눈꼬리와 눈 밑, 입가 주름 그리고 색소침착 등으로 나타나며, 피부 상태가 전체적으로 어두워 보이게 된다(Seo, 2012).

피부 상태(skin conditions)는 얼굴이나 전신 피부에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하며(Lee, 2023), 주름, 수분 부족, 탄력 부족, 색소침착, 모공 확장, 피지 과다, 피부 트러블, 민감성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피부 상태는 미용의 측면에서도 중요한 관심 사이며, 환경적 요인과 연령에 따라 달라지므로(Kang, 2004) 이에 대한 연관성을 파악하여 피부 유형으로 구분한다.

피부 유형은 크게 정상(중성), 지성, 건성, 복합성 피부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눈다. 이는 주로 유전적, 인종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도 하며, 환경적인 요인과 노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Lee, 2023).

선행 연구에 따르면 중년여성의 피부 유형은 건성, 중성, 복합성 피부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름살, 기미, 모공 확장, 거칠음 등이 주요한 피부 문제라고 하였다(Kim, 2006). Lee(2013)의 연구에서도 중년여성의 피부 유형은 복합성과 건성피부가 가장 많았고, 주된 피부 상태 고민 내용은 주름과 거칠음으로 조사되었다.

2. 중년여성의 피부 관리(Skin care for middle-aged women)

피부 관리는 외적인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조기 노화를 예방하여 젊고 아름다운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Chung, 2010).

중년여성은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시기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부적응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또한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자신감과 여성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보다 젊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기 위해 건강 관리, 외모 관리, 체형관리와 같은 총체적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Son, 2018).

피부 관리 행동은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 및 개선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이는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Jung, 2018), 전문가에 의한 피부 관리와 생활 습관, 자가관리 방법 및 습관, 화장품 사용 등을 통해 개인별 피부 유형에 맞게 정확히 손질하는 것을 포함한다(Myeong, 2001).

Kim(2002)의 연구에서 중년여성은 피부 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할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피부 건강 습관, 피부 관리 방법, 화장품 사용 방법 등 피부 건강을 지키려는 행동 습관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반면, 20~30대 여성은 피부 상태가 좋다고 인식할 때 피부 관리에 대한 행위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Myeong, 2001). 연령에 따라 피부 관리 행위가 상반된 결과를 보이는 이유는 중년여성은 피부 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면 이를 극복하려는 강한 동기부여로 인해 피부 관리 행동을 강화한다. 그러나 20~30대 여성은 피부 상태가 좋다고 인식하면 긍정적인 자아와 그것을 유지하려는 동기부여로 인해 피부 건강 관리 행동이 강화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중년여성은 피부의 탄력 감소와 주름 증가 등의 변화를 더 강하게 경험하여 피부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높게 요구될 수 있다. 중년여성의 피부 관리는 단순히 외모 관리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를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중년여성의 피부 특성을 반영한 피부 관리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피부 상태와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자가 피부 관리 방법으로 자외선차단제 사용, 각질 정리, 베이스메이크업 사용 등을 조사하였다. 이는 피부 노화의 원인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피부 수분 공급 및 영양 흡수를 높이는 피부 관리 방법으로 사용된다. An(2014)Song et al.(2024)의 연구 결과에서도 세안, 클렌징, 필링, 자외선차단제 등 제품을 이용한 자가관리에 중년여성들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중년여성들의 자가관리가 자외선 또는 노화 관리에 대한 선호가 높음을 보여주므로 이를 적용하여 연구함이 효과적일 것으로 여겨진다.

III. 내용 및 방법

1. 연구 문제

본 연구에서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피부 유형 및 피부 상태와 피부관리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알아본다. 둘째, 중년여성의 피부 상태와 피부 관리의 차이를 알아본다. 셋째, 중년여성의 피부 상태와 피부관리의 관계 및 영향을 파악한다.

2. 연구 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는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조사하였다. 40대~60대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 동의를 거친 뒤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총 263부를 배포 및 회수하였으며 정리(Data Cleaning)를 거쳐서 무응답 또는 불성실 등 비정상적인 14부를 제외하고 총 249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3. 연구 도구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및 피부 유형 6문항, 피부관리 3문항, 피부 상태에 대한 안면 피부 진단 8문항으로 총 3개 영역으로 17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변수의 척도는 일반적 특성 및 피부 유형의 경우 명목척도이며, 피부관리와 안면 피부 진단의 경우 피부관리의 빈도와 안면 피부 진단 상태의 정도를 ‘전혀 그렇지 않다(1점)’ 척도에서 ‘매우 그렇다(5점)’로 리커트(Likert) 척도로 측정하였다. 중년여성의 피부관리와 피부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Lee et al.(2014), Song(2016), Kim(2020)의 연구를 참조하여 본 연구에 적합하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4. 자료처리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통계처리 과정을 시행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둘째, 피부 상태, 피부관리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 통계분석을 하였다. 셋째, 피부 유형에 따른 피부 상태, 피부관리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 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시행하였으며, Scheffe의 다중 범위 검정(Scheffe’s multiple range test)을 통하여 p<.05에서 유의한 차이를 검정하였다. 넷째, 피부 상태와 피부관리의 관계를 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섯째, 피부 상태가 피부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은 모두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으며, 통계처리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IV. 결과 및 고찰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는 Table 1과 같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연령은 ‘55-60세’가 26.9%, ‘50-54세’가 25.3%, ‘40-44세’가 24.5%, ‘45-49세’가 23.3%이었고, 최종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이하’가 86.7%, ‘대학교 졸업’이 10.0%, ‘대학원 이상’이 3.2%이었다. 월 소득은 ‘400 만원 이상’이 84.7%, ‘300-400만원 미만’이 12.9%, ‘100-200 만원 미만’과 ‘200-300 만원 미만’이 각각 1.2% 순이었으며, 결혼 상태는 ‘기혼’이 100.0%이었다. 중년여성의 피부 유형으로 ‘복합성 피부’가 34.5%, ‘중성 피부’ 30.1%, ‘건성 피부’ 23.3%, ‘지성 피부’가 12.0%로 조사되었다.

General Characteristics

2. 연구대상자의 피부 상태

연구대상자의 피부 상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중년여성의 피부 상태는 ‘주름 생성(M=3.95)’, ‘수분 부족(M=2.76)’, ‘탄력 부족(M=2.72)’, ‘색소침착(M=1.91)’, ‘모공 확장(M=1.84)’, ‘피지 과다(M=1.77)’, ‘피부 트러블(M=1.61)’, ‘피부 민감(M=1.48)’ 순으로 나타났다.

Skin Condition of Research Subjects

나이가 들면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름 발생이다. 이러한 주름은 피부 표면에 얕고 미세하게 생기며, 주름이 많아질수록 피부가 고르지 않고 주름져 보인다. 주름은 특히 눈가, 입가, 윗입술 부근과 같이 얼굴의 움직임이 많은 부분에서 더 많이 관찰된다(Rinnerthaler et al., 2015).

피부 표면의 수분량은 나이에 따라 변화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피부의 수분량은 20대에서 40대 사이에 최고조이며(Kim & Lee, 1998), 이 시기에는 피부가 가장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된다. 그러나 40대 이후부터는 피부의 수분량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며, 이는 피부를 점점 건조하게 하고 탄력을 잃게 만들며, 결과적으로 주름과 같은 피부 노화의 징후가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노화로 인한 피부 상태는 주름, 수분 부족, 탄력 저하 등의 다양한 징후로 나타난다. 이에 따라, 이러한 변화를 고려한 피부 관리 방법 중 수분 보충 및 증발을 막을 수 있는 관리가 가장 기초적으로 필요하다.

3. 연구대상자의 피부 관리 방법

연구대상자의 피부 관리 방법의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중년여성의 피부 관리 방법으로 ‘자외선차단제 사용(M=2.39)’, ‘각질 정리(M=2.25)’, ‘베이스메이크업 사용(M=2.13)’ 순으로 나타났다.

How to Care for Your Skin

자외선 노출은 피부 홍반과 발적, 색소 침착 등의 주요 원인으로 장기간 노출 시 진피 내 탄력 섬유 변성과 교원섬유의 감소와 같은 부정적인 생리학적 반응을 일으킨다(Koo et al., 1998). Seo(2012)의 연구에 따르면, 중년여성은 피부 노화 인식 정도와 상관없이 자외선차단제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 발생에 대한 인식이 높았다(Shin, 2011). 또한, 연령이 높을수록 자외선이 깊은 주름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인식하였으며, 자외선차단제 사용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고,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사용 의향이 높았다(Lee et al,. 2013).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차단 외에도 피부 건조 유발과 주름 발생 등의 노화 현상을 억제하고, 색소침착을 막아주는 등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Lee & Kim, 2007) 중년여성의 피부관리에 적용함이 효과적이다.

각질 정리는 피부 표면의 죽은 각질을 정리하여 피부에 큰 자극을 주지 않으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피부 관리 방법으로, 새로운 피부 세포의 형성을 촉진하고, 제품의 흡수력을 증대시켜 피부관리 제품 효과를 높인다(Choi, 2006).

베이스메이크업은 피부의 결점을 커버하여 피부를 깨끗하고 균일하게 정돈하며,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윤기를 만들어 낸다(Seo, 2007). 특히, 얼굴에 결점이나 색소침착이 있는 경우 커버 효과를 제공하여 자신감을 높이고 젊고 활기찬 인상을 줄 수 있어(Tae, 2004) 노화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중년 여성에게 피부 관리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재생 능력이 저하되고 외부 환경 요인 및 자극에 더욱 취약하기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 각질 정리 그리고 베이스메이크업을 포함한 체계적인 피부 관리는 피부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 세 가지 요소를 통해 중년여성은 피부 노화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피부를 재생시키고 보호하며 피부 결점을 커버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인식 및 교육이 필요하다.

4. 피부 유형에 따른 피부 상태의 차이

중년여성의 피부 유형에 따른 피부 상태의 차이는 Table 4와 같다. 피부 상태의 수분 부족, 탄력 저하, 과도한 피지 분비, 색소침착, 모공 확장, 주름 생성, 민감성, 트러블 발생 등이 중년여성의 피부 유형에 따라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Differences in Skin Condition Depending on Skin Type

수분 부족은 피부 유형에 따라 건성(M=3.76), 복합성(M=2.78), 중성(M=2.25), 지성(M=2.03) 순으로 나타나, 건성 피부에서 가장 높았고 지성 피부에서 가장 낮았다(F=16.850, p<.001). 탄력 부족 역시 건성(M=3.84), 복합성(M=2.63), 중성(M=2.20), 지성(M=2.13) 순으로 건성피부에서 가장 높았다(F=19.297, p<.001).

피지 과다는 지성(M=3.50), 복합성(M=1.93), 건성(M=1.33), 중성(M=1.23) 순으로 지성 피부에서 가장 높았다(F=47.664, p<.001). 색소침착은 지성(M=2.23), 복합성(M=2.15), 건성(M=1.79), 중성(M=1.60) 순으로 지성 피부에서 가장 높았으며(F=3.525, p<.05), 모공 확장도 지성(M=3.57), 복합성(M=2.08), 건성(M=1.31), 중성(M=1.28) 순으로 지성 피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F=47.805, p<.001).

주름 생성은 건성(M=4.55), 복합성(M=3.85), 지성(M=3.70), 중성(M=3.69) 순으로 건성피부에서 가장 높았다(F=9.388, p<.001). 민감성은 복합성(M=1.64), 건성(M=1.57), 지성(M=1.47), 중성(M=1.24) 순으로 복합성 피부에서 높게 나타났다(F=2.887, p<.05).

피부 트러블은 지성(M=2.70), 복합성(M=1.66), 중성(M=1.37), 건성(M=1.29) 순으로 지성 피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F=15.050, p<.001).

중년여성의 피부는 임상적으로 피부가 얇아지면서 거칠어지며 주름살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과 색소 피부의 경우, 비정상적인 색소침착으로 주근깨, 기미, 검버섯 등이 짙어지며, 콜라겐의 감소와 변형으로 인해 주름이 깊어져(Gwon & Lee, 2012) 주름이 형성된다. 이러한 피부 상태는 자각하는 증후 외에도 거주 지역, 연령, 생리 상태, 자외선 노출 여부, 생활 습관, 피부 관리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으므로(Kang, 2004) 이를 조절함이 필요하다. 따라서 중년여성들의 피부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피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피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관찰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5. 피부 유형에 따른 피부 관리의 차이

피부 유형에 따른 피부 관리의 차이는 Table 5와 같다. 각질 정리는 피부 유형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였으나, 자외선차단제 사용, 베이스메이크업 사용은 피부 유형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Differences in Skin Care According to Skin Types

각질 정리는 피부 유형이 지성(M=2.80), 복합성(M=2.51), 중성(M=2.28), 건성(M=1.55) 순으로 나타났으며, 건성피부의 각질 정리가 가장 낮았다(F=10.471, p<.001). 이는 중년여성의 지성 피부 유형의 경우 과도한 각질을 개선하려는 관리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건성피부의 경우 피부의 각질이 얇아 과도한 각질 정리 시 오히려 피부의 손상을 유발하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이 필요하다.

6. 피부 상태와 피부관리와의 상관관계

피부 상태와 피부관리와의 상관관계는 Table 6과 같다. 피부 관리의 각질 정리는 피부 상태의 탄력 부족(r=-.476, p<.001), 수분 부족(r=-.428, p<.001), 주름 생성(r=-.269, p<.001) 순으로 부의 상관이 높았고, 피지 과다(r=.143, p<.05), 모공 확장(r=.143, p<.05)과는 유의미하였으며 정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피지가 과다하거나 모공이 확장된 지성 피부일수록 각질 정리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탄력 및 수분부족과 주름 생성의 문제점을 유발하는 피부 유형의 경우 건성피부로 여겨지므로 부의 상관관계가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Correlation between Skin Condition and Skin Care

자외선차단제 사용은 탄력 부족(r=-.259, p<.001), 수분 부족(r=-.241, p<.001) 순으로 부의 상관이 높았고, 색소침착(r=.187, p<.01), 민감성(r=.155, p<.05) 순으로 정의 상관이 높았다. 이는 지성 피부의 경우 색소침착이 높으며, 민감성피부의 경우 자외선에 의한 민감도가 높으므로 이를 관리하기 위함으로 여겨진다.

베이스메이크업 사용은 수분 부족(r=-.174, p<.01), 주름 생성(r=-.159, p<.05), 탄력 부족(r=-.158, p<.05) 순으로 부의 상관이 높았고, 색소침착(r=.136, p<.05)과는 유의미하였으며 정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년여성 피부에 나타나는 얼굴에 결점이나 색소침착을 커버하는 관리를 위함으로 여겨진다.

7. 피부 상태가 피부 관리에 미치는 영향

피부 상태가 피부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는 Table 7과 같다. 피부 상태가 각질 정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결정계수 R2=0.253이었으며, 모형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추정된 모형이 유의한 것을 알 수 있으며(F=10.173, p<.001), 탄력 부족(b=-.457, p<.01)만이 각질 정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탄력이 부족할수록 각질 정리를 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ffect of Skin Condition on Skin Care

선행 연구에 따르면, 건성 피부의 유분 증가를 위해서는 효소와 스크럽이, 수분 증가를 위해서는 효소, 스크럽, AHA가, 탄력 증대를 위해서는 AHA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나타났다(Gong, 2011). 각질 정리를 통해 보습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며 수분부족이 피부 탄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는 각질 정리 관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년여성들에게 탄력을 유지하기 위한 각질 정리 관리 방법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질 정리 관리의 일환 인 딥클린저 사용 전후의 피부를 피부 진단기로 관찰한 연구에 따르면, 생물학적 딥 클린저(효소 필링)는 유분 감소 효과가 탁월하여 지성, 건성 피부에 적합하며, 물리적 딥 클린저(스크럽)는 수분감소와 각질 감소 효과가 화학적 딥 클린저(AHA) 보다 낮아 수분이 부족한 건성 피부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였다(Yoon et al., 2009). 따라서 중년여성의 각질 정리의 올바른 방법과 효과 및 제품선택에 대한 지식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피부 상태가 자외선차단제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결정계수 R2=0.120이었으며, 모형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추정된 모형이 유의미했으며(F=4.077, p<.001), 색소침착(b=.183, p<.01)만이 자외선차단제 사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색소침착이 높을수록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즉,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하여 피부관리를 실천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색소침착이 자외선 노출과 관련이 깊다는 점에서 중년여성의 피부관리 시 자외선차단제 사용과 관리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피부 상태가 베이스메이크업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결정계수 R2=0.066이었으며, 모형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추정된 모형이 유의미했으며(F=2.131, p<.05), 색소침착(b=.181, p<.05)만이 베이스메이크업 사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색소침착이 높을수록 베이스메이크업 사용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색소침착 피부 상태를 커버하기 위해 베이스메이크업을 이용하여 피부관리를 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V. 결 론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피부 유형에 따른 피부 상태와 피부 관리 방법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여성의 피부 유형에 따라 피부 상태에 차이를 확인한 결과, 건성피부에서 수분 부족, 탄력 부족, 주름 생성이 가장 두드러졌다. 이는 피지 분비 부족으로 인한 피부 보습의 어려움이 주요 원인이다. 지성 피부에서는 피지 과다와 색소 침착, 모공 확장, 피부 트러블이 빈번하게 나타났다.

둘째, 중년여성의 피부 유형에 따라 피부 관리 방법에 차이가 있었다. 특히, 건성피부에 적합한 관리 방법으로 각질 제거의 중요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각질 정리 시 유발되는 부작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성피부에 적용하는 올바른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셋째, 중년여성의 피부 관리에는 피부 상태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피부 탄력과 색소침착이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탄력 부족은 각질 정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탄력 증대를 위한 각질 정리 방법 및 제품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 또한, 색소침착이 자외선차단제와 베이스메이크업 사용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색소침착 예방과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중년여성의 피부 상태가 피부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자외선차단제와 베이스메이크업의 경우 색소침착 피부 상태를 관리하는 변수로 영향을 미쳤으나, 각질 정리의 경우 탄력 부족 피부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피부 상태와 피부관리 사이의 상관관계는 피부 관리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피부 관리에 대한 지식과 실천 수준이 높을수록 피부 상태가 더 양호한 결과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피부 상태에 따른 올바른 피부 관리 습관이 필요하다.

피부 관리 습관은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개인별 피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피부 상태에 대한 주관적 인식이 정확할수록 적절한 피부 관리 방법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피부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중년여성의 피부 상태에 인식과 이에 따른 맞춤형 관리 방법을 개발하고 교육함으로써, 중년여성들이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각질 제거와 수분 공급 사이의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중년여성의 피부 유형에 맞는 각질 정리 제품 개발과 중년여성의 민감성피부 특성에 맞는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추가연구도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피부 상태와 관리 방법을 포함하여 포괄적인 피부 관리 가이드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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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nformation Continued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Classification Frequency (N) Percent (%)
Age 40-44 years 61 24.5
45-49 years 58 23.3
50-54 years 63 25.3
55-60 years 67 26.9
Highest level of education High school graduation or higher 216 86.7
College graduation 25 10.0
Graduate school or higher 8 3.2
Average monthly income Less than 1-2 million won 3 1.2
Less than 2-3 million won 3 1.2
Less than 3- million won 32 12.9
4 million won or more 211 84.7
Marital status Married 249 100.0
Single 0 .0
Skin type Normal skin 75 30.1
Oily skin 30 12.0
Dry skin 58 23.3
Combination skin 86 34.5
Total 249 100.0

Table 2.

Skin Condition of Research Subjects

Classification M S. D.
Skin condition Lack of skin moisture 2.76 1.48
Lack of skin elasticity 2.72 1.49
Excessive sebum 1.77 1.17
Pigmentation 1.91 1.25
Enlarged pores 1.84 1.21
Wrinkle formation 3.95 1.06
Skin sensitivity 1.48 .91
Skin trouble 1.61 1.09

M=mean, S.D.=standard deviation

Table 3.

How to Care for Your Skin

Classification M S. D.
Skin care Clean up dead skin cells 2.25 1.24
Use of sunscreen 2.39 1.32
Use of makeup base 2.13 1.30

M=mean, S.D.=standard deviation

Table 4.

Differences in Skin Condition Depending on Skin Type

Classification Normal skina
Oily skinb
Dry skinc
Combination skind
F p Scheffe
M SD M SD M SD M SD
Skn condition Lack of skin moisture 2.25 1.53 2.03 1.13 3.76 1.42 2.78 1.22 16.850*** .000 c>d, a>a, b
Lack of skin elasticity 2.20 1.54 2.13 1.17 3.84 1.31 2.63 1.24 19.297*** .000 c>d, a, b
Excessive sebum 1.23 .67 3.50 .86 1.33 .71 1.93 1.24 47.664*** .000 b>d>c, a
Pigmentation 1.60 1.09 2.23 1.36 1.79 1.20 2.15 1.33 3.525* .016 -
Enlarged pores 1.28 .78 3.57 .82 1.31 .73 2.08 1.26 47.805*** .000 b>d>c, a
Wrinkle formation 3.69 1.33 3.70 .95 4.55 .65 3.85 .90 9.388*** .000 c>d, b, a
Skin sensitivity 1.24 .73 1.47 .78 1.57 .98 1.64 1.00 2.887* .036 -
Skin trouble 1.37 .93 2.70 1.37 1.29 .75 1.66 1.08 15.050*** .000 b>d, a, c
*

p<.05,

***

p<.001

Table 5.

Differences in Skin Care According to Skin Types

Classification Normal skina
Oily skinb
Dry skinc
Combination skind
F p Scheffe
M SD M SD M SD M SD
Skin care Clean up dead skin cells 2.28 1.24 2.80 1.37 1.55 .96 2.51 1.18 10.471*** .000 b, d, a>c
Use of sunscreen 2.37 1.28 2.40 1.40 2.22 1.08 2.52 1.46 .602 .614 -
Use of makeup base 2.17 1.30 2.13 1.36 1.97 1.21 2.21 1.36 .439 .725 -
***

p<.001

Table 6.

Correlation between Skin Condition and Skin Care

Classification Skin care
Clean up dead skin cells Use of sunscreen Use of makeup base
Skn condition Lack of skin moisture -.428*** -.241*** -.174**
Lack of skin elasticity -.476*** -.259*** -.158*
Excessive sebum .143* .054 .002
Pigmentation .118 .187** .136*
Enlarged pores .143* .047 .014
Wrinkle formation -.269*** -.115 -.159*
Skin sensitivity .078 .155* .017
Skin trouble .111 .109 -.015
*

p<.05,

**

p<.01,

***

p<.001

Table 7.

Effect of Skin Condition on Skin Care

Dependent variable Independent variable B β t p
Skin care Clean up dead skin cells (Constant) 3.195 9.879*** .000
Lack of skin moisture .009 .011 .084 .933
Lack of skin elasticity -.381 -.457 -3.441** .001
Excessive sebum .015 .014 .126 .900
Pigmentation .089 .090 1.396 .164
Enlarged pores .043 .042 .383 .702
Wrinkle formation -.078 -.066 -1.061 .290
Skin sensitivity .069 .050 .791 .430
Skin trouble 7.324E-5 .000 .001 .999
R2=.253, adjR2=.228, F=10.173.
Use of sunscreen (Constant) 2.530 6.788*** .000
Lack of skin moisture -.060 -.068 -.466 .641
Lack of skin elasticity -.192 -.217 -1.503 .134
Excessive sebum -.008 -.007 -.061 .951
Pigmentation .192 .183 2.618** .009
Enlarged pores -.061 -.056 -.478 .633
Wrinkle formation .016 .013 .190 .849
Skin sensitivity .145 .100 1.448 .149
Skin trouble .021 .017 .234 .815
R2=.120, adjR2=.090, F=4.077.
Use of makeup base (Constant) 2.835 7.461*** .000
Lack of skin moisture -.156 -.177 -1.184 .238
Lack of skin elasticity .020 .022 .150 .881
Excessive sebum -.064 -.057 -.458 .647
Pigmentation .188 .181 2.512* .013
Enlarged pores -.003 -.003 -.021 .983
Wrinkle formation -.109 -.089 -1.267 .206
Skin sensitivity -.019 -.013 -.189 .851
Skin trouble -.068 -.057 -.744 .457
R2=.066, adjR2=.035, F=2.131.
*

p<.05,

**

p<.01,

***

p<.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