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Korean Soc Cosmetol > Volume 30(6); 2024 > Article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효과성과 위험성 및 피부미용기기의 위해성 인식 차이 연구: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ubjective effectiveness and risk perception of home care beauty devices, and the risk perception of skin care devices used in skin care rooms in men and women in their 20s to 50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subjects recognized the effectiveness of home care beauty devices above the average level, and the risk was below the average level. In particular, those in their 40s evaluated the effectiveness of home care devices the most due to their interest in skin aging, and self-employed and service workers showed positive perceptions of home care beauty devices. There was no big problem with the use of skin care devices in skin care rooms, and a positive perception was found about the use of the devices by skin care workers. Through this, it is suggested that the skin care rooms introduce the latest beauty technology and create an environment in which various KC-certified beauty devices can be used to improve the quality of skin care services, and at the same time provide a device safety education program for proper use of skin care devices and effective skin care. This study does not study all adults in their 20s and 50s, so it has limitations in generaliz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In the future, it is suggested to conduct an in-depth follow-up study in consideration of various demographic samples, various factors that can affect the effectiveness and risk perception of skin care devices and risk perception in skin care rooms.

I. 서 론

현대인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추구하고자 외모관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여성 뿐 아니라 남성도 피부 관리를 기본적인 외모관리 범주로 간주함으로써 고가의 화장품사용과 전문적인 뷰티관리를 위해 샵을 방문하는 것이 보편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뷰티관련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Choi, 2020). 의복이나 악세사리로 외모를 연출한 과거와 달리 현재의 외모연출은 피부, 헤어, 네일 등 다양한 뷰티관리를 포함하여 외모관리를 하고 있다(Kim, 2014).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비대면으로 뷰티샵 방문이 어려워졌고, 이로 인해 자기 스스로 뷰티관리를 하는 ‘홈 뷰티(Home Beauty)족’ 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확산되었다(Kim, 2020). 홈 뷰티족이란 시간적인 제약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장소에서 적은 비용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얻는 현명한 소비자를 말하며(Kim, 2016), 자신에게 맞는 전문적인 개인용 뷰티디바이스와 제품을 구입하는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열풍이 돌고 있다(Kim, 2016). 홈케어 뷰티디바이스는 과거 진동을 활용한 세안기처럼 단순한 클렌징 기능 제품이 대부분이었지만(Kwon, 2023), 2017년 LG전자가 출시한 LED마스크 ‘LG프라엘’을 시작으로 급격하게 뷰티디바이스 사용이 증가하였으며, 현재는 고주파, 중주파, 저주파, 미세전류, LED 등의 최첨단 기술이 접목되고 있고, 적용 분야도 얼굴마스크, 페이셜리프팅, 헤어스타일링기기 등과 같이 세분화 및 전문화되고 있는 상황이다(Kang, 2021). 이러한 시장 상황에 따라 관련 시장도 급격하게 커지고 있으며, 미국의 리서치 기관 데이터브릿지(Data Bridge)에 따르면 2030년까지 무려 1769억 달러(한화 23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Choo, 2023).
홈케어 뷰티디바이스는 미용을 목적으로 헤어, 피부, 네일 등 뷰티관리에 사용하는 기기를 총칭하며 개인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 개선 효과가 화장품 단독 사용보다 좋다는 인식이 있어(Hong et al., 2017), 홈쇼핑이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본인 스스로 셀프관리를 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반면, 뷰티서비스샵에서 미용기기를 활용하여 뷰티관리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실정으로, 뷰티서비스샵에서 사용하는 미용기기는 대부분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중위생관리법 내에서는 미용기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으며, 제4조 제4항 제2호에서 미용기구에 대한 규정만 있을 뿐이다(Public Health Management Act, 2020). Ko(2021)은 현재 소비자들은 홈케어 관리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 피부미용실에서 미용기기를 이용한 피부관리를 받는 소비자층이 늘어나고 있으며, 피부미용기기 시장에서 허가받은 미용기기를 사용하면서 발생가능한 부작용과 문제점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사후관리 모니터링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통해 미용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보고하였다. 뷰티서비스샵에서 사용하고 있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미용기기는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있어, 뷰티서비스샵에서의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는 상황이었으나, 2024년 공중위생관리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KC인증 표기를 받은 미용기기의 경우 뷰티서비스샵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Public Sanitation Management Project, 2024). 기존의 선행 연구를 살펴보면 홈케어 뷰티디바이스와 미용기기의 사용실태에 대한 연구(Myung, 2011; Lim, 2019; Park & Kim, 2021; Kang & Kim, 2022)가 대부분으로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및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기기 사용 시 위해성 인식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홈케어 뷰티디바이스의 시장현황과 한국과 미국의 미용기기와 의료기기의 관련 법제를 알아보고자 하며, 성인남녀가 지각하는 홈케어 뷰티디바이스의 효과성과 위험성 인식 차이 및 피부미용실에서 제공하는 피부미용기기의 위해성 인식 차이를 파악함으로서 뷰티테크 시장의 활성화와 피부미용기기의 산업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II. 이론적 배경

1.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개념과 시장

홈케어 뷰티디바이스란 손을 이용한 피부관리보다 피부 깊이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어 흡수율의 효과를 극대화하며(Lee & Lee, 2009), 과거에 병원 혹은 피부미용실에서 받을 수 있었던 서비스를 사용자가 개인적인 공간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기계적, 전기적, 전자적인 미용기기를 일컫는다(Kim, 2017). 미용기기는 미용을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기기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 미용기기의 종류는 계속하여 개발되고 있어서 그 종류를 가늠하기 쉽지 않으며, 과거와 달리 사람들은 미용기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를 원하고 있다(Baek & Ju, 2021). 2010년 이후 미용기기는 가정용으로도 연구, 개발되었고 홈쇼핑을 통하여 판매됨으로써 홈케어 뷰티디바이스가 대중화되고 있다(Choi, 2020). 신체 적용 부위(두피, 얼굴, 바디, 손과 발)에 따른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종류는 다음 Table 1과 같다.
또한,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시장은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세계 시장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19.4%를 보여주고 있으며, 국내 시장은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시장은 12.0%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도부터 코로나의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홈 뷰티족이 증가함에 따라 뷰티테크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Kim, 2022), 여러 매체에 따르면 국내 미용기기 시장은 2024년 약 1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Oh, 2023). 연도별 국내·외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Table 2와 같다(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 strategic technology roadmap, 2020).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를 개최해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CE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테크놀로지 전시회이며, 매년 혁신 기술과 혁신 제품에 혁신상을 발표한다(Kim, 2022). CES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혁신상 수상 홈케어 뷰티디바이스를 살펴보면 Table 3과 같다.

2. 한국의 미용기기와 관련된 법제

공중위생관리법은 공중의 위생을 관리하고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미용업 제2조 제1항 제5호에서 미용업은 고객의 머리, 피부, 손톱 및 발톱 등을 관리하여 외적인 아름다움을 증진하는 사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미용기기에 대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으며, 다른 조항에서도 미용기기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다만, 동법 제4조 제4항 제2호에서 미용기구에 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있다(Public Health Management Act, 2020). 미용기기는 인간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미용을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장치나 기기를 말하며(Ko & Lee, 2017), 홈 에스테틱, 셀프케어 등 자기 스스로 케어할 수 있는 뷰티디바이스를 의미하기도 한다(Yoon, 2015). 피부미용기기는 대한민국 산업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 국가 자격증 미용사(피부) 시험, 국제 자격증인 CIDESCO, 그리고 국제기능올림픽 뷰티테라피 종목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부미용업계 종사자들은 현장에서 피부미용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Kim, 2021).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공중위생관리사업 안내(지침)를 살펴보면「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혹은 「전파법」에 따라 인증받은 미용기기(KC인증)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피부미용업 영업자에 대한 위생교육 시 ‘미용기기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교육 내용도 포함되었다(Public Sanitation Management Project, 2024).
의료기기법에서는 ‘의료기기’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미용기기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다. 공중위생관리법에서는 ‘미용기구’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으며, 의료 기구와 의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순수한 화장 또는 피부미용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의료기기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따라서 의료기기를 제외한 미용업무에 사용되는 기기는 미용기기로 분류된다(Choi, 2020). 의료기기법 제2조 제1항에 따르면, 의료기기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단독 또는 조합하여 사용되는 기구, 기계, 장치, 재료, 소프트웨어 또는 이와 유사한 제품’을 의미한다. 구체적인 의료기기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① 질병을 진단, 치료, 경감, 처치 또는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② 상해 또는 장애를 진단, 치료, 경감 또는 보정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③ 구조 또는 기능을 검사, 대체 또는 변형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④ 임신을 조절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등이다(Public Health Management Act, 2020).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는 잠재적 위험도에 따라 네 가지 등급으로 분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를 사용 목적과 인체에 미치는 잠재적 위해성의 수준에 따라 의료기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의 네 가지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 1등급은 잠재적 위해성이 거의 없는 의료기기
○ 2등급은 잠재적 위해성이 낮은 의료기기
○ 3등급은 중증도의 잠재적 위해성을 가진 의료기기
○ 4등급은 고위해성을 가진 의료기기로 정의된다.
이 등급의 분류는 인체에 미치는 잠재적 위해성의 수준을 기준으로 한다. 잠재적 위해성에 대한 판단 기준은 1) 인체와 접촉하는 기간, 2) 침습의 정도, 3) 약품이나 에너지를 환자에게 전달하는지 여부, 4) 환자에게 생물학적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로 규정한다(Medical Appliances Act, 2024).

3. 미국의 미용기기와 관련된 법제

미국에서 미용기기는 의료기기와 별도로 법적으로 규제되지 않는다. 연방 식품·의약품 및 화장품법(Federal Food, Drug, and Cosmetic Act, FDCA) 제201조 (h)항에 따르면, ‘의료기기’란 기구, 장치, 도구, 기계, 이식물(삽입물), 체외진단시약 및 이와 유사하거나 관련된 제품을 포함하며(Kang, 2011), ‘cosmeceutica’라는 용어는 미용 목적의 의료기기를 지칭하지만 법률적 정의는 없다. FDA는 이 용어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특정 제품이 의료기기와 화장품의 성격을 모두 가지면, 두 가지의 안전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예를 들어, 두발 재생 레이저 기기는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관련 법률을 준수해야 하며. 여드름 관리 및 제모용 레이저 기기도 의료적 목적으로 사용되므로 FDCA에 따라 의료기기로 분류된다(FDCA, 2022). FDCA에 따라 의료기기는 시판 전 신고가 필요하지만, 미용기기는 일반적으로 신고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염색용 제품은 예외적으로 신고가 요구된다. 인체 위해성이 낮은 기기는 미용 종사자의 사용이 허가되며, 이는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FDA, 2022).FDCA는 의료기기와 화장품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각 기기의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준수 사항을 규제한다. 화장품에 해당하지 않는 미용용품은 소비제품안전위원회(CPSC)의 규제를 받는다. 매니큐어와 헤어드라이어는 CPSC의 관할이다(Lim, 2015).

III. 내용 및 방법

1. 연구문제

첫째,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종류별 효과성과 위험성 정도는 어떠한가?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종류별 효과성과 위험성 인식의 차이는 어떠한가?
셋째,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기기 사용 시 위해성 인식 수준은 어떠한가?
넷째, 문항별 일반적 특성에 따른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기기 사용 시 위해성 인식 수준의 차이는 어떠한가?

2. 연구대상 및 기간

본 연구는 전국의 20~50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31일 45일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방법은 자기기입식으로 네이버 폼을 이용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이를 동의한 자에 한하여 설문문항에 응답하였다. 배포한 280부 중 불성실한 응답을 한 설문지 6부를 제외한 274부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3. 연구도구 및 내용

일반적 특성 문항은 Myung(2011)의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총 6문항으로 명목척도를 사용하였고,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종류별 효과성과 위험성 인식에 관한 문항은 Kim(2018)의 연구를 참고하여 피부미용기기 종류별 위험성 7문항, 홈케어 헤어&네일기기 종류별 위험성 5문항으로 각 13문항으로 구성하였고,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기기 사용 시 위해성 인식에 관한 문항은 4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다.

4. 자료처리 및 분석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25.0 window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 측정도구의 타당성과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종류별 효과성, 위험성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독립표본 t-test 및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정으로 Duncan test를 실시하였다. 문항별 일반적 특성에 따른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기기 사용에 대한 위해성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 및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정으로 Duncan test를 실시하였다.

IV. 결과 및 고찰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 결과(Table 4), 성별은 ‘여자’가 82.5%로, 결혼은 ‘기혼’이 62.8%로, 연령은 ‘20대’가 53.3%로 가장 많았고, 주거지역은 ‘서울’이 31%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대학교 재학/졸업’이 76.6%, ‘고졸’이 2.5%, ‘대학원 석사 재학/졸업’이 8.8%, ‘대학원 박사 재학/졸업’이 4% 순이었으며, 직업은 ‘뷰티 서비스직’이 27.4%로 가장 많았고, 월 소득은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이 40.5%로 가장 많았다.

2. 변수의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1)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사용 시 효과성 인식의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사용 시 효과성 인식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9번 문항은 타당도를 저해하는 항목으로 나타나 제외하였으며, 다음 2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Table 5). KMO값이 0.839로 나타났으며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치는 χ2=1578.61, p<.000으로 나타나 요인분석 사용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인1은 고유값이 5.085, 설명비가 46.228%로 고주파 기기, 안면 마사지용 롤러, 갈바닉 기기, 초음파기기, 진동클렌저 등에 대한 효과성 인식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어, ‘홈케어 피부미용기기 효과성 인식’으로 명명하였다. 요인2는 고유값이 1.69, 설명비가 15.369%로 손, 발톱 정리기기, LED/UV 기기, 헤어드라이기, 헤어스타일링 기기에 대한 효과성 인식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홈케어 헤어 및 네일 미용기기 효과성 인식’으로 명명하였다.

2)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사용 시 위험성 인식의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사용 시 위험성 인식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9번 문항은 타당도를 저해하는 항목으로 나타나 제외하였으며, 다음 2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Table 6). KMO값이 0.819로 나타났으며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치는 χ2= 1399.391 p<.000으로 나타나 요인분석 사용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인1은 고유값이 4.607, 설명비가 41.88%로 진동 클렌저, 스킨스크러버, 안면 스티머, 고주파 기기 등에 대한 위험성 인식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어, ‘홈케어 피부미용기기 위험성인식’으로 명명하였다. 요인2는 고유값이 1.937, 설명비가 17.606%로 헤어드라이기, 헤어스타일링기기, 손, 발톱 정리기기, LED/UV 기기에 대한 위험성 인식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어, ‘홈케어 헤어 및 네일 미용기기 위험성 인식’으로 명명하였다.
3)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기기 사용 시 위해성 인식의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기기 사용 시 위해성 인식 요인분석 결과, 다음 1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Table 7). KMO값이 0.743으로 나타났으며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치는 χ2=504.369, p<.000으로 나타나 요인분석 사용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인1은 고유값이 2.645, 설명비가 66.131%로 피부미용 실에서 피부미용사가 제공하는 미용기기 사용행위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피부미용실에서 피부관리 시 사용하는 미용기기가 잠재적으로 위험하거나 해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등에 대한 문항들로 구성되어, ‘피부미용실 미용기기 위해성 인식’으로 명명하였다.

3.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기기의 효과성 및 위험성 인식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기기의 효과성과 위험성 인식 조사결과는 Table 8과 같다. 효과성 인식은 5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효과성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위험성 인식은 5점 만점으로 점수가 낮으면 낮을수록 위험성을 낮게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1) 홈케어 피부미용기기

첫째, 성인남녀가 지각하는 홈케어 피부미용기기 효과성 인식 수준은 평균 3.80±0.86점으로 나타나 홈케어 피부미용기기 사용 시 피부에 보통 수준 이상의 효과성이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홈케어 피부미용기기의 종류별 효과성을 살펴보면, 스킨스크러버(M=3.90)> 진동클렌저(M=3.87)> 안면스티머(M=3.86)> 초음파기기(M=3.83)> 고주파 기기(M=3.83) 순으로 홈케어 미용기기관리 시 피부관리의 효과성이 높을 것이라고 인식하였다. 반면, 갈바닉 기기(M=3.66)와 안면 마사지용 롤러(M=3.65)의 효과성은 다른 홈케어 피부미용기기에 비해 효과가 다소 낮을 것이라고 인식하였으나 효과성은 보통 수준 이상인 것으로 응답하였다. 둘째, 성인남녀가 지각하는 홈케어 피부미용기기 위험성인식 수준은 평균 2.43±0.88점으로 보통보다 다소 낮게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중 고주파 기기(M=2.74), 스킨스크러버(M=2.63), 안면 스티머(M=2.62)는 사용 시 보통수준 보다 약간 높은 위험지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진동클렌저(M=2.20)와 갈바닉 기기(M=2.22)의 위험 인식은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였다.

2) 홈케어 헤어미용기기

첫째, 성인남녀가 지각하는 홈케어 헤어미용기기 사용 시 효과성은 평균 4.11±0.91점으로 효과성이 높다고 인식하였다. 홈케어 헤어미용기기를 살펴보면, 헤어스타일링기기(M=4.14)> 헤어드라이기(M=4.09)순으로 홈케어 헤어미용기기 관리 시 효과성이 높다고 인식하였다. 둘째, 홈케어 헤어미용기기 위해성 인식은 평균 2.77±0.82점으로 보통 수준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홈케어 헤어미용기기 종류를 살펴보면, 헤어 스타일링기기(M=2.99)> 헤어드라이기(M=2.55) 순으로 사용 시 위험하다고 지각하였으나 이는 보통 정도의 위험성 인식 수준이었다.

3) 홈케어 네일미용기기

첫째, 성인남녀가 지각하는 홈케어 네일미용기기 사용 시 효과성은 평균 3.95±0.87점으로 높은 수준의 효과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를 살펴보면, 손, 발톱 정리기기(M=3.96), LED/UV 기기(M=3.94) 순으로 효과성은 두 기기 모두 비슷한 수준의 효과성은 인식하였다. 둘째, 홈케어 네일미용기기의 위험성 인식은 평균 2.54±0.87점으로 보통 수준의 위험성 인식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홈케어 네일미용기기를 살펴보면 손, 발톱 정리기기(M=2.64), LED/UV 기기(M=2.44) 순으로 보통 수준으로 위험하다고 인식하였다.

4.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기기의 효과성 인식 차이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홈케어 뷰티디바이스의 효과성 인식의 차이 조사 결과 Table 9와 같다. 연령, 직업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홈케어 뷰티디바이스의 효과성 인식은 5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홈케어 피부미용기기, 헤어 및 네일 미용기기의 효과성 인식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별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홈케어 피부미용기기의 효과성 인식은 남성(M=3.62)보다 여성(M=3.83)이, 홈케어 헤어 및 네일기기 효과성 인식은 여성(M=4.1)이 남성(M=3.69)보다 효과성을 더 높게 인식하는 경향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Ko(2024)의 연구결과인 남성보다 여성의 뷰티관리행동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기기의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연령은 40대(M=4.38)> 30대(M=3.96)> 50대(M=3.93)> 20대(M=3.55) 순으로 홈케어 피부미용기기 효과성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다(p<.001). 이는 Kim & Kim(2019)의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로 10대∼5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연령대에 따른 뷰티관리 행동의 차이를 본 결과, 4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피부 노화에 대한 관심으로 피부상태 개선을 위해 미용성형관리, 헤어관리, 체형관리보다 피부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리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피부미용기기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되어 높게 지각한 것으로 사료된다.
직업은 홈케어 피부미용기기, 헤어 및 네일미용기기의 효과성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다(p<.001).홈케어 피부미용기기 효과성 인식 차이는 자영업(M=4.37)> 판매/서비스직(M=4.07)> 뷰티서비스(M=3.88)> 사무직(M=3.78)> 공무원(M=3.68)> 기술직(M=3.40) 순으로, 홈케어 헤어 및 네일미용기기 효과성 인식 차이는 판매/서비스직(M=4.50)> 뷰티서비스(M=4.23)> 사무직(M=4.02)> 자영업(M=3.72)> 전문기술직(M=3.51) 순으로 효과성이 높다고 지각하였다. 이는 Kang & Kim(2022)의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기애에 따른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이용 태도의 차이를 본 결과, 자영업, 전문직이 외현적 자기애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외모 관심도가 높아 다른 직업에 비해 피부관리, 헤어스타일링, 네일관리 등을 많이 하면서 홈케어 헤어 및 네일미용기기에 대한 효과성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5.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기기의 위험성 인식 차이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홈케어 뷰티디바이스의 위험성 인식 차이 조사 결과 Table 10과 같다. 홈케어 뷰티디바이스의 위험성 인식은 5점 만점으로 점수가 낮으면 낮을수록 홈케어 피부미용기기, 헤어 및 네일 미용기기의 위험성 인식이 낮게 지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별은 남성(M=2.42)이 여성(M=2.13)보다 홈케어 피부미용기기의 위험성을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수준은 보통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났다(p<.05). 이는 Kim (2010)의 연구에서 남성이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뷰티서비스샵의 재방문이 적다고 보고하였는데 이는 뷰티서비스샵의 재방문이 적은 만큼 피부미용기기 사용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여 홈케어 피부미용기기에 대한 위험성을 여성보다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연령의 위험성 인식수준은 보통수준으로, 40대(M=2.96)> 30대(M=2.64)> 20대(M=2.63)> 50대(M=2.45) 순으로 홈케어 헤어 및 네일미용기기 위험성 인식이 높은 것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났다(p<.01). 이는 Kim & Kim(2008)의 연구에서 네일 관리 시 4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뷰티무관심 계층으로 보고하였는데, 이는 경험이 적은 만큼 홈케어 네일미용기기가 위험할 것이라 인식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직업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홈케어 피부미용기기의 위험성 인식은 전문기술직(M=2.69)> 판매/서비스직(M=2.63)> 사무직(M=2.48)> 자영업(M=2.33)> 공무원(M=2.01) 순으로, 홈케어 헤어 및 네일 미용기기 위험성 인식은 판매/서비스직(M=2.95)> 자영업(M=2.9)> 뷰티서비스(M=2.68)> 공무원(M=2.57)> 전문기술직(M=2.55)> 사무직(M=2.46) 순으로 위험성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Sung(2020)의 연구에서 미용종사자가 이미지관리에 대한 성향이 높을수록 고객지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하였는데. 직업특성상 고객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많은 직업군으로 외모 관리를 중요하게 여겼을 것으로 보이며, 자영업, 판매/서비스직이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기기의 많은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성 인식을 다른 직업군에 비해 다소 높게 인식한 것으로 사료된다.

6.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기기 사용 시 위해성 인식 수준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기기 사용 시 위해성 인식 수준 조사 결과(Table 11), 5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피부미용기기 사용 시 위해성을 낮게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기기를 사용하여 관리하는 것에 대한 위해성 인식점수는 평균 4.1±0.74점으로 나타나 크게 위험하거나 해롭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체적으로 문항별 점수를 살펴보면, ‘나는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사가 피부미용기기를 사용하여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M=4.19)’, ‘나는 피부관리 시 사용하는 피부미용기기가 잠재적으로 위험하거나 해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M=4.14)’. ‘나는 피부미용기기를 사용한 피부관리는 의사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M=4.14)’, ‘나는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사가 제공하는 피부미용기기 사용행위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M=3.97)’ 순으로 조사되었다.

7. 문항별 일반적 특성에 따른 피부미용실에서의 피부미용기기 위해성 인식 수준 차이

일반적 특성에 따른 피부미용실에서의 피부미용기기 위해성 인식의 차이 조사 결과(Table 12), 5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피부미용기기 사용 시 위해성을 낮게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문항 1) 피부관리시 사용하는 피부미용기기가 잠재적으로 위험하거나 해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성별은 여성(M=4.15)이 남성(M=4.08)보다 피부미용기기의 잠재적 위험과 해로운 정도를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피부미용기기에 대한 연구(Ji, 2018; Kim, 2017; Lee, 2016)들을 보면 남성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이 피부관리에 더 많은 관심과 경험으로 미용기기의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어 잠재적으로 위험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연령은 50대(M=4.68)> 40대(M=4.60)> 30대(M=4.10)> 20대(M=3.87) 순으로 피부미용기기의 잠재적 위험과 해로운 정도를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Shin(2015)은 5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피부미용기기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다고 보고하였는데, 이는 관리의 경험이 많아 피부관리실에서 사용하는 피부미용기기의 잠재적 위험과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직업은 자영업(M=4.73)> 판매/서비스직(M=4.31)> 사무직(M=4.29)> 뷰티서비스(M=4.03)> 전문기술직(M=3.94)> 공무원(M=3.90)> 기타(M=3.81) 순으로 피부미용기기의 잠재적 위험과 해로운 정도를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자영업종사자가 다른 직업군보다 피부관리실에서 피부관리 시 사용하는 피부미용기기는 위험하거나 해롭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문제가 없다고 인식하는 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자영업자는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직업으로 다른 직종에 비해 자신의 외모관리 행동이 높아 미용기기에 대한 안전성을 인식하여 위해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득은 400만원~500만원 미만(M=4.52)> 300만원~400만원 미만(M=4.27)>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M=4.17)> 500만원 이상(M=4.00)>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M=3.94)> 100만원 미만(M=3.46) 순으로 피부미용기기의 잠재적 위험과 해로운 정도를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문항 2) 피부미용기기를 사용한 피부관리는 의사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연령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40대(M=4.58)> 30대(M=4.40)> 50대(M=4.00)> 20대(M=3.97) 순으로 피부미용기기를 이용한 피부관리는 의사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Lee(2014)의 연구에서 30대 이상이 관리사의 피부관리능력이 피부관리샵 선택시 고려요인이 가장 높다고 보고하였는데, 이는 피부미용기기를 사용한 피부관리는 의사뿐만 아니라 전문 피부 관리사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학력은 대학원 박사 재학/졸업(M=4.45)> 대학교 재학/졸업(M=3.99)> 대학원 석사 재학/졸업(M=3.88)> 고등학교 졸업(M=3.66) 순으로 미용기기를 이용한 피부관리는 의사만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인식하여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학력의 경우 대학원 박사 재학, 졸업한 사람이 다른 학력보다 미용기기를 사용한 피부관리는 의사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는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피부관리 전문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피부관리사의 미용기기 사용을 의사에 국한하지 않고 전문교육을 받은 피부미용사도 미용기기사용에는 무리가 없음을 인식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직업은 판매/서비스직(M=4.65)> 자영업(M=4.64)> 공무원(M=4.20)> 뷰티서비스(M=4.15)> 사무직(M=4.14)> 전문기술직(M=3.61) 순으로 미용기기를 이용한 피부관리는 의사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소득은 400만원~500만원 미만(M=4.56)> 300만원~400만원 미만(M=4.25),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M=4.12),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M=4.06), 100만원 미만(M=3.89)> 500만원 이상(M=3.67) 순으로 미용기기를 이용한 피부관리는 의사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Lee(2014)의 연구에서 400만원~500만원 미만은 관리사의 능력부족으로 피부관리샵을 변경한다고 보고하였는데, 이는 피부미용기기를 사용한 피부관리는 의사뿐만 아니라 전문 피부 관리사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문항 3)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사가 제공하는 피부미용기기 사용행위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연령은 40대(M=4.55)> 30대(M=4.21)> 20대(M=3.89)> 50대(M=3.40) 순으로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사가 제공하는 미용기기 사용행위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Lee(2016)의 연구에서 피부관리실을 이용하는 주 고객은 40대(38.4%)로, 미용기기관리와 수기관리 병행을 하는 (31.9%)로 시술형태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사가 제공하는 미용기기 사용행위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학력은 대학원 박사 재학/졸업(M=4.64)> 대학교 재학/졸업(M=3.99)> 대학원 석사 재학/졸업(M=3.79)> 고등학교 졸업(M=3.72) 순으로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사가 제공하는 미용기기 사용행위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직업은 자영업(M=4.73)> 판매/서비스직(M=4.27), 뷰티서비스(M=4.01), 공무원(M=4.00)> 전문기술직(M=3.81), 사무직(M=3.68) 순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Lee(2014)의 연구에서 자영업은 관리사의 피부관리능력이 피부관리샵 선택 시 고려요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는 데, 이는 피부미용실에서 전문 피부 관리사가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며 미용기기의 위해성이 낮아진 것으로 인식하였다.
소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소득은 400만원~500만원 미만(M=4.41)> 300만원~400만원 미만(M=4.29),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M=3.88), 500만원 이상(M=3.83)> 200만원이상~300만원 미만(M=3.75), 100만원 미만(M=3.75) 순으로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사가 제공하는 미용기기 사용행위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4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M=4.41)인 사람들은 피부관리 및 미용 서비스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는 능력과 관심이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최신 미용기기와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 피부미용기기를 자주 사용해보거나 피부미용실에서 피부관리 경험을 통해 피부미용기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서 미용기기의 위해성 인식이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문항 4)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사가 피부미용기기를 사용한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연령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40대(M=4.55)> 30대(M=4.40), 50대(M=4.18)> 20대(M=4.03) 순으로, Jeung(2018)의 연구결과 피부상태 개선을 위한 피부관리 프로그램은 연령에 따른 연구방법은 기기관리는 중년기에서 고주파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사가 미용기기를 사용한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소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400만원~500만원 미만(M=4.63)> 300만원~400만원 미만(M=4.37),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M=4.14),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M=4.00), 100만원 미만(M=3.86)> 500만원 이상(M=3.78) 순으로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사가 미용기기를 사용한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인식하였다.

V. 결 론

본 연구는 20대~50대 성인 남여를 대상으로 홈케어 뷰티디바이스의 주관적 효과성과 위험성 인식 및 피부미용실에서 사용하는 피부미용기기의 위해성 인식정도를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가 지각하는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종류별 효과성은 보통 수준 이상으로 효과가 있다고 인식한 것과 위해성 정도는 보통 수준 이하로 나타나 홈케어 뷰티디바이스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가 홈케어 피부미용기기에 대한 효과성을 가장 높게 인식하였는데, 40대는 다른 연령에 비해 피부 노화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고, 피부미용에 대한 경험과 정보가 많아 홈케어 피부미용기기에 대한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 및 판매, 서비스직 종사자들이 홈케어 뷰티디바이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았는데 이는 고객과의 접점이 많은 직업으로 외모관심도 및 피부미용관리, 헤어미용관리, 네일미용관리 등의 경험이 많아 홈케어 미용기기에 대해 높은 효과성 인식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홈케어 피부미용기기 위험성 인식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으며, 40대는 홈케어 피부미용기기 효과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반면, 홈케어 헤어 및 네일미용기기의 사용 다소 위험하다는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 전문기술직에서 홈케어 피부미용기기가 위험성 인식이 가장 높았으며, 자영업, 판매/서비스직 종사자는 홈케어 헤어 및 네일미용기기의 위험성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기기 사용 시 위해성인식 조사 결과 연구대상자들은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사가 피부미용기기를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피부관리 시 사용하는 피부미용기기 또한 잠재적으로 위험하거나 크게 해롭지 않다고 인식하였으며, 피부미용기기를 이용한 피부관리는 의사만 해야 한다고 생각 또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사가 피부미용기기를 사용한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문항에서도 긍정적으로 조사되었으나 다른 질문 문항에 비해 위해성 인식이 다소 높게 나타나 이를 위해 소비자에게 피부미용사가 피부미용기기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전문가임을 인지시키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이를 위해서 피부미용사들에게 기기사용법 및 안전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하며, 매년 1회 미용기기와 관련한 보수교육을 실시하여 기기이론 및 실습, 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피부미용사의 전문성 제고 및 기기관리 시 안전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본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연구대상자들은 홈케어 뷰티디바이스의 효과성과 위해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한다는 것과 피부미용실에서 사용하는 피부미용기기에 대해서도 잠재적으로 위험하거나 해롭지 않다고 지각하며, 피부미용기기를 이용한 관리는 의사만이 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지 않음과 피부미용실에서 피부미용사가 피부미용기기를 사용한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문항에서도 긍정적 인식을 한다는 결과를 도출해 낸 것이다. 이를 통해 피부미용실에서는 최신 뷰티기술을 도입하고 KC인증을 받은 다양한 미용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피부미용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피부미용기기의 올바른 사용과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피부미용관리를 위해 기기사용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제언한다. 최신 피부미용기술의 도입과 다양한 기기의 활용, 그리고 올바른 사용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제공은 피부미용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홈케어 뷰티디바이스와 피부미용실 기기의 효과성과 위험성 인식을 조사하여 홈케어 기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피부미용실 기기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미용기기의 올바른 사용과 안전한 관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고려한 심층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Table 1.
Types of Home Care Beauty Devices According to Body Parts
Application area Home Care Beauty Device
Scalp Scalp massager, Scalp steamer, Hair dryer, Hair styling equipment, etc
Face Skin scrubber, Face steamer, Face massage roller, Vibration skin massager, Vibration makeup puff, Vibration cleanser, LED mask, High frequency device, Ultrasonic device, etc
Body Body massage roller, Leg massager, Posture corrector, etc
Hands, Foot Toe braces, Hand and nail organizing devices, LED/UV equipment, etc

Source: Lim (2019) Data Reconstruction

Table 2.
Domestic and Domestic Home Care Beauty Devices Market Size by Year
Sortation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3 CAGR (%)
global market (million dollars) 39.900 47,700 57,000 68,100 81,300 96,900 115,716 19.4
domestic market (Hundred million won) 5,000 5,600 6,272 7,024 7,867 8,811 9,868 12.0
Table 3.
CES Innovation Award-Winning Home Care Beauty Device (2020~2023)
JKSC-2024-30-6-1290i1.jpg
Table 4.
General Characteristics
Sortation N %
Gender Man 48 17.5
Woman 226 82.5
Age 20s 146 53.3
30s 48 17.5
40s 40 14.6
50s 40 14.6
Final academic background High school graduation 29 10.6
University student/graduation 210 76.6
Graduate master's student/graduation 24 8.8
Graduate Ph.D. student/graduation 11 4.0
Occupation Public official 10 3.6
Self-employment 22 8.0
Office job 73 26.6
Sales and Service job 26 9.5
Professional technical job 31 11.3
Beauty service job 75 27.4
Others 37 13.5
Earnings less than 1 million won 28 10.2
More than 1 million won to less than 2 million won 17 6.2
More than 2 million won to less than 3 million won 111 40.5
More than 3 million won to less than 4 million won 73 26.6
More than 4 million won to less than 5 million won 27 9.9
More than 5 million won 18 6.6
Total 274 100
Table 5.
Validation and Reliability of Effectiveness Recognition when using Beauty Devices
Sortation Factor
1 2
Perception of the effectiveness of skin care devices 2. Skin Scrubber (defecting) .755 .084
4. Galvanic instruments (basic product absorption) .736 .079
5. Roller for facial massage (face massage and lifting) .729 .119
7. High frequency equipment (skin improvement) .721 .168
3. Facial Steamer (Softening & Moisturizing Skin) .659 .290
6. Ultrasonic instruments (base product absorption and skin sedation) .634 .405
1. Vibration Cleanser (Washing, Deep Cleansing) .585 .464
Perception of the effectiveness of hair and nail beauty devices 12. Device for organizing nails and toenails .021 .882
10. Hair dryer .154 .818
11. LED/UV equipment .287 .812
8. Hair styling equipment .436 .707
Eigen values 5.085 1.69
Variance values (%) 46.228 15.369
Cumulative variance values (%) 46.228 61.595
Reliability (Cronbach’s α) .851 .868
KMO = .839, Bartlett’s test χ²=1578.61 (df=55, p=.000)
Table 6.
Validation and Reliability of Risk Perception when using Beauty Devices
Sortation Factor
1 2
Perception of the dangers of skin beauty devices 1. Vibration Cleanser (Washing, Deep Cleansing) .823 .124
2. Skin Scrubber (defecting) .821 .006
7. High frequency equipment (skin improvement) .760 .113
3. Facial Steamer (Softening & Moisturizing Skin) .756 .342
6. Ultrasonic instruments (base product absorption and skin sedation) .625 .186
5. Roller for facial massage (face massage and lifting) .578 .109
4. Galvanic instruments (basic product absorption) .534 .532
Perception of the dangers of hair and nail beauty devices 10. Hair dryer .009 .884
12. Device for organizing nails and toenails .082 .828
11. LED/UV equipment .203 .799
8. Hair styling equipment .234 .594
Eigen values 4.607 1.937
Variance values (%) 41.88 17.606
Cumulative variance values (%) 41.88 59.486
Reliability (Cronbach’s α) .854 .81
KMO = .819, Bartlett’s test χ²=1399.391 (df=55, p=.000)
Table 7.
Validation and Reliability of Risk Recognition when using Beauty Devices in Skin Care Rooms
Sortation Factor
1
Perception of the Risk of Cosmetic Devices 4. I don't think there's a problem with a skincare worker providing a care program using a beauty device in a skincare rooms. .906
3. I think there is no problem with the use of beauty devices provided by skin care workers in the skin care rooms. .893
2. I don't think skincare using beauty devices should be done only by doctors. .805
1. I don't think the beauty devices used in skincare are potentially dangerous or harmful. .617
Eigen values 2.645
Variance values (%) 66.131
Cumulative variance values (%) 66.131
Reliability (Cronbach’s α) .818
KMO = .743, Bartlett’s test χ²=504.369 (df=6, p=.000)
Table 8.
Perception of Effectiveness and Risk by Beauty Device Type
Sortation Types of beauty devices Perception of effectiveness
Perception of dangers
Mean SD Mean SD
Skin Vibration Cleanser 3.87 0.80 2.20 0.81
Skin Scrubber 3.90 0.81 2.63 0.97
Facial Steamer 3.86 0.79 2.62 0.92
Galvanic instruments 3.66 0.90 2.22 0.76
Roller for facial massage 3.65 0.95 2.32 0.9
Ultrasonic instruments 3.83 0.89 2.31 0.81
High frequency equipment 3.83 0.86 2.74 0.98
Average 3.80 0.86 2.43 0.88
Hair Hair styling equipment 4.14 0.94 2.99 0.87
Hair dryer 4.09 0.87 2.55 0.77
Average 4.11 0.91 2.77 0.82
Nail LED/UV equipment 3.94 0.87 2.44 0.81
Device for organizing nails and toenails 3.96 0.87 2.64 0.92
Average 3.95 0.87 2.54 0.87

(N=274) Out of 5 points

Table 9.
The Difference in Perception of the Effectiveness of Home Care Beauty Device Device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Sortation Category Perception of the effectiveness of skincare devices Perception of the effectiveness of hair and nail devices
Gender M SD M SD
Man (N=48) 3.62 .62 3.69 .73
Woman (N=226) 3.83 .61 4.1 .74
t -2.138 -3.444
age M SD M SD
20s (N=146) 3.55a .52 4.02 .74
30s (N=48) 3.96b .63 4.18 .7
40s (N=40) 4.38c .66 4.1 .81
50s (N=40) 3.93b .33 3.8 .74
F 27.584*** 2.009
Occupation M SD M SD
Public official (N=10) 3.68ab .59 3.97abc .76
Self-employment (N=22) 4.37c .56 3.72ab .32
Office job (N=73) 3.78ab .50 4.02abc .84
Sales and service job (N=26) 4.07bc .81 4.50c .62
Professional technical position (N=30) 3.40a .79 3.51a .83
Beauty service job (N=75) 3.88ab .44 4.23bc .70
Others (N=37) 3.71ab .59 3.93abc .52
F 7.051*** 6.397***

*** p<.001

Duncan : a<b<c

Table 10.
Differences in Perception of the Risk of Home Care Beauty Device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Sortation Category Perception of the dangers of skincare devices Perception of the dangers of hair and nail devices
Gender M SD M SD
Man (N=48) 2.42 .71 2.44 .61
Woman (N=226) 2.13 .62 2.69 .67
t -0.138* -2.356
age M SD M SD
20s (N=146) 2.46 .66 2.63ab .77
30s (N=48) 2.25 .76 2.64ab .67
40s (N=40) 2.47 .43 2.96b .38
50s (N=40) 2.51 .56 2.45a .33
F 1.605 4.235**
Occupation M SD M SD
Public official (N=10) 2.01a .36 2.57ab .58
Self-employment (N=22) 2.33ab .21 2.9b .35
Office job (N=73) 2.48ab .69 2.46a .54
Sales and service job (N=26) 2.63ab .59 2.95b .72
Professional technical position (N=30) 2.69b .66 2.55ab .66
Beauty service job (N=75) 2.34ab .66 2.68ab .71
Others (N=37) 2.32ab .65 2.70ab .84
F 2.61* 2.563*

* p<.05,

** p<.01

Duncan : a<b<c

Table 11.
Perception Level of Risk Perception of Beauty Devices in Skin Care Rooms by Question
Question Mean SD
1. I don't think the beauty devices used in skincare are potentially dangerous or harmful. 4.14 0.95
2. I don't think skincare using beauty devices should be done only by doctors. 4.14 0.95
3. I think there is no problem with the use of beauty devices provided by skin care workers in the skin care rooms. 3.97 0.92
4. I don't think there's a problem with a skincare worker providing a care program using a beauty device in a skincare rooms. 4.19 0.87
Average 4.1 0.74
Table 12.
Differences in Risk Perception of Skin Care Devices by Item Used in Skin Care Room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Sortation Category (1) I don't think the beauty devices used in skincare are potentially dangerous or harmful. (2) I don't think skincare using beauty devices should be done only by doctors. (3) I think there is no problem with the use of beauty devices provided by skin care workers in the skin care rooms. (4) I don't think there's a problem with a skincare worker providing a care program using a beauty device in a skincare rooms.
Gender M SD M SD M SD M SD
Man (N=48) 4.08 .67 3.90 1.05 3.92 .91 4.23 .88
Woman (N=226) 4.15 1.00 4.19 .93 3.98 .92 4.18 .87
t -0.412*** -1.943 -0.448 0.344
Age M SD M SD M SD M SD
20s (N=146) 3.87a .97 3.97a 1.00 3.89b .85 4.03a .87
30s (N=48) 4.10ab .92 4.40ab .79 4.21bc .84 4.40ab .76
40s (N=40) 4.60bc .74 4.58b 1.03 4.55c .95 4.55b .95
50s (N=40) 4.68c .73 4.00a .67 3.40a .81 4.18ab .78
F 12.563*** 5.965** 13.435*** 5.064**
FAB* M SD M SD M SD M SD
High school graduation (N=29) 3.83 1.03 3.66a 1.14 3.72a 1.03 3.90 1.01
University student/graduation (N=210) 4.15 .97 4.22ab .84 3.99ab .91 4.23 .83
Graduate master's student/graduation (N=24) 4.17 .76 3.88ab 1.29 3.79a .88 4.00 .93
Graduate Ph.D. student/graduation (N=11) 4.64 .50 4.45b 1.21 4.64b .50 4.55 .93
F 2.048 4.091** 3.005* 2.282
Occupation M SD M SD M SD M SD
Public official (N=10) 3.90ab .99 4.20ab 1.03 4.00ab 1.05 3.80 1.03
Self-employment (N=22) 4.73b .63 4.64ab .95 4.73b .70 4.59 1.05
Office job (N=73) 4.29ab .96 4.14ab .78 3.68a .89 4.12 .68
Sales and service job (N=26) 4.31ab .97 4.65b .74 4.27ab .87 4.38 .80
Professional technical position (N=30) 3.94ab .77 3.61a 1.25 3.81a 1.04 3.94 .89
Beauty service job (N=75) 4.03ab 1.03 4.15ab .91 4.01ab .87 4.23 .90
Others (N=37) 3.81a .93 3.89ab .93 3.92ab .79 4.19 .93
F 3.195** 4.541*** 4.656*** 1.889
Earnings M SD M SD M SD M SD
less than 1 million won (N=28) 3.46a 1.03 3.89ab 1.06 3.75a 1.00 3.86a .97
More than 1 million won to less than 2 million won (N=22) 3.94ab .96 4.06ab .89 3.88ab .85 4.00ab .93
More than 2 million won to less than 3 million won (N=111) 4.17ab .94 4.12ab .79 3.75a .83 4.14ab .72
More than 3 million won to less than 4 million won (N=73) 4.27ab .93 4.25ab 1.06 4.29ab .87 4.37ab .92
More than 4 million won to less than 5 million won (N=27) 4.52b .75 4.56b 0.80 4.41b .97 4.63b .68
More than 5 million won (N=18) 4.00ab .84 3.67a 1.28 3.83ab .98 3.78a 1.16
F 4.431** 2.554** 5.017*** 4.040**

FAB* = Final Academic Background

* p<.05,

** p<.01,

*** p<.001

Duncan :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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