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자기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of Skin Care Workers on Self-efficacy and Job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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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of skin care workers on self-efficacy and job stress (internal stress, external stress), and to verify whether self-efficacy has a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variables. To this end, a survey was conducted on 195 heads of skin care offices living across the country,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mediating effect analysis were performed on the collected data.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it was found that understanding self-emotion, emotion regulation, and understanding of other people’s emotions, which are sub-factors of emotional intelligence, all had a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on self-efficacy. Second, emotional intelligence had a significant negative (-) effect on internal and external stress, and in detail, it was confirmed that understanding self-emotion and understanding of other people’s emotion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internal stress, and understanding self-emotion and emotion regulation had a significant negative (-) effect on both internal and external stress. Fourth, self-efficacy played a significant role as a paramete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intelligence and job stress, and partial and complete mediating effects were varied for each sub-factor.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improvement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self-efficacy of skin care workers can contribute to reducing job stress, and emphasize the need for educational programs to strengthen emotional management and self-efficacy.
I. 서 론
현대 사회에서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은 단순한 기술력이나 제품의 질을 넘어서 고객과의 정서적 상호작용 및 심리적 만족도에 크게 좌우된다. 특히 피부관리 분야는 고객의 신체적 미용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유도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피부관리사의 개인적 특성이 서비스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된다(Kim, 2020). 이러한 맥락에서 정서지능은 타인과의 공감, 자기감정의 인식 및 조절 능력 등 대인관계 및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피부관리사의 업무 수행과 직무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Kock et al., 2019).
또한, 자기효능감은 개인이 특정 상황에서 원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을 의미하며, 이는 직무수행 시 나타나는 심리적 안정감과 도전적 과제에 대한 자신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Oh & Kim, 2015). 피부관리사는 고객의 요구와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서비스 결과와 직무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다(Son & Yoo, 2023). 반면, 직무스트레스는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압박감과 긴장감을 의미하며, 이는 종종 정서지능 및 자기효능감과 상반되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Tian, 2024).
직무 현장은 고객의 외적 만족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는 높은 전문성, 신뢰성 및 정서적 지원 능력을 요구한다. 이러한 역할 수행에서 정서지능은 감정관리 및 대인관계 능력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Jung & Oh, 2022),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보다 효과적인 대처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Kim et al., 2021).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자기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나아가 자기효능감이 정서지능과 직무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지를 검증함으로써 피부관리 종사자의 정서적 역량 개발 및 직무스트레스 관리 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내적 스트레스와 외적 스트레스를 구분하여 보다 구체적인 영향 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 가설을 설정하였다.
H1. 정서지능은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 정서지능은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3. 자기효능감은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4. 자기효능감은 정서지능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할 것이다.
본 연구는 먼저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직무스트레스의 개념적 정의와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선행연구들을 통해 제시된 관계성을 검토한다. 이어서 피부관리사의 특수한 직무환경 및 고객 대응 상황을 고려하여 정서지능이 자기효능감 강화 및 스트레스 관리에 미치는 옇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현장의 실무적 개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자고 한다.
II. 이론적 배경
1. 정서지능
정서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은 개인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며, 이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활용하여 사회적 관계를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Son, 2008). 초기에는 지능지수(IQ) 중심의 성공 예측에서 벗어나, 감성과 사회적 능력이 직무성과 및 개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정서지능이 주목받기 시작하였다(Franks, 1996).
Salovey와 Mayer(1990)는 정서지능을 감정 인식, 감정 활용, 감정 이해, 감정 조절의 네 가지 하위요소로 구분하였다. 감정 인식은 자신 및 타인의 감정을 정확히 알아차리는 능력이며, 감정 활용은 문제 해결이나 의사결정에서 감정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다. 감정 이해는 감정 간의 복잡한 관계를 해석하고 변화 과정을 이해하는 능력이며, 감정 조절은 자신의 감정을 한편 Lee & Ko(2018)는 정서지능을 보다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자기인식, 자기조절, 동기부여, 공감, 사회적 기술의 다섯 가지 구성요소로 제시하였다. 그는 정서지능이 조직 내 인간관계의 질을 높이고, 리더십 및 직무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였다.
정서지능은 대인 서비스 직종에서 특히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며, 감정노동이 수반되는 직무에서는 개인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 자기효능감, 직무만족도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Park, 2014). 피부관리사의 직무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며, 고객의 요구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정서적 반응을 조절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정서지능은 피부관리사의 직무수행과정에서 중요한 심리적 자원이 될 수 있으며,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2. 자기효능감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은 개인이 특정 상황에서 요구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념을 의미한다(Bandura, 1977). 이는 단순한 자신감이나 자기개념과는 구별되며, 특정 과업에 대한 수행 능력에 대한 개인의 지각을 반영한다.
Choi(2014)는 자기효능감이 개인의 동기, 행동 선택, 노력의 지속성, 그리고 정서적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다. 즉, 높은 자기효능감을 가진 개인은 도전적인 과업을 선택하고, 실패에 굴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목표를 달성하려는 경향이 있다. 반면, 낮은 자기효능감을 가진 개인은 과업을 회피하거나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자기효능감은 주로 네 가지 원천에 의해 형성된다.
첫째, 성취 경험(Mastery Experiences): 개인이 직접적으로 성공적인 경험을 통해 얻는 성취 경험은 자기효능감을 강화한다. 반대로, 반복적인 실패는 자기효능감을 약화시킬 수 있다(Yeom et al., 2007).
둘째, 대리 경험(Vicarious Experiences): 타인의 성공이나 실패를 관찰하는 것은 자신의 자기효능감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자신과 유사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성공적으로 과업을 수행하는 것을 볼 때, 개인의 자기효능감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Lee & Lee, 2015).
셋째, 언어적 설득(Verbal Persuasion): 타인으로부터의 격려나 지지는 자기효능감을 증진 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긍정적인 피드백과 격려는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믿고 과업에 도전하도록 동기 부여할 수 있다(Ji, 2025).
넷째, 정서적 및 생리적 상태(Emotional and Physiological States): 개인의 정서적 및 생리적 상태도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불안, 피로와 같은 부정적인 상태는 자기효능감을 저하시키며, 반대로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정서 상태는 이를 증진 시킬 수 있다(Son, 2018).
피부관리사의 직무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과 감정노동이 수반되는 서비스 직종으로, 높은 자기효능감은 직무 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기효능감이 높은 피부관리사는 고객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며, 직무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자기효능감은 피부관리사의 직무 만족도와 직무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직무스트레스
직무스트레스는 개인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심리적, 생리적 긴장 상태를 의미한다(Cooper & Marshall, 1976). 직무환경에서 요구되는 역할 수행과 개인의 자원 간의 불균형에서 발생하며, 이는 정서적 소진, 동기 저하, 신체적 증상 등 다양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Karasek, 1979).
Kim & Lee(2021)는 스트레스를 환경적 요구와 개인이 이를 다룰 수 있는 능력 간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설명하면서, 스트레스는 단순히 외부 자극이 아니라 개인의 인지적 평가와 대처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 이론에 따르면 동일한 업무 환경일지라도 개인의 인지적 해석과 감정적 반응에 따라 스트레스 수준은 달라질 수 있다.
직무스트레스는 감정노동이 동반되는 직종에서 특히 높게 나타나며, 피부관리사는 고객 응대, 신체 접촉, 미용 효과에 대한 기대 등 심리적 압박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된다(Seo & Park, 2018). 이러한 상황은 업무에 대한 피로감과 직무 만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이직 의도 및 서비스 품질 저하로 연결될 수 있다(Kim & Jung, 2019).
Karasek(1979)은 직무요구-결정모형(Job Demand–Control Model)을 통해 높은 직무요구와 낮은 결정권(자율성)이 결합될 경우 직무스트레스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고 하였으며, 이는 미용 서비스 업종에서 자율성이 낮고 고객 요구가 많은 피부관리사에게 적용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직무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은 피부관리사의 직무만족과 조직 유지에 있어 중요한 과제가 된다. 특히, 정서지능과 자기효능감은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감정 조절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시켜 직무스트레스를 완화 시키는 중요한 개인 내적 자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
III. 내용 및 방법
1. 조사 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의 조사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0대~50대 이상, 경력 1년 미만~10년 이상으로 이루어진 피부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약 4주 동안 실시하였으며, 연구대상자들은 카카오톡, 구글 설문지, 네이버 오피스에서 연구목적을 읽고 동의한 후 전자 설문지에 무기명으로 자기 기입식 방법으로 설문하였다. 응답 된 자료는 엑셀 프로그램으로 자동 코딩된 자료를 연구에 사용하였다.
조사 방법은 피부관리사들을 대상으로 URL을 이용하여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하였으며,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설문조사에 동의한 2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조사 방법으로 실시하였으나 부적합한 설문지를 제외한 195부가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되었다.
2. 측정도구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은 설문지법을 이용하였으며, 정서지능에 관한 문항은 Lee(2011), Baek(2021) 연구를 참고하여 12문항, 자기효능감에 관한 문항은 Jeong(2010), Kim(2024) 연구를 참고하여 9문항,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문항 Lee(2018), Yun(2020)의 연구를 참고하여 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모두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구 방법에 맞게 수정·보완하였다.
3. 자료 분석 방법
본 연구에서는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인 SPSS 25.0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측정도구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다. 셋째, 주요 변수의 평균, 표준편차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피부관리실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넷째, 각 변수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섯째,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자기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매개효과 검증을 위하여 3단계 매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IV. 결과 및 고찰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분석결과 연령은 20대 70명(35.9%), 30대 35명(17.9%), 40대 32명(16.4%), 50대 이상 58명(29.7%)으로 나타났고,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35명(17.9%), 대학교 졸업 133명(68.2%), 대학원 졸업 27명(13.8%)으로 나타났다. 결혼여부는 기혼 100명(51.3%), 기혼 95명(48.7%)으로 나타났고, 월 평균 소득은 200만원 미만 18명(9.2%), 200-300만원 미만 68명(34.9%), 300-400만원 미만 47명(24.1%), 400-500만원 미만 13명(6.7%), 500만원 이상 49명(25.1%)으로 나타났다. 피부관리실 유형은 프랜차이점 피부관리실 106명(54.4%), 개인 피부관리실 89명(45.6%)으로 나타났고, 근무경력은 1년 미만 16명(8.2%), 1-3년 미만 29명(14.9%), 3-5년 미만 21명(10.8%), 5-7년 미만 23명(11.8%), 7-10년 미만 26명(13.3%), 10년 이상 80명(41.0%)으로 나타났다.
2. 측정도구의 타당성 및 신뢰성 검증
1) 정서지능에 대한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정서지능에 대한 총 12문항의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Table 3>에서와 같이 고유치 1 이상인 3개의 요인이 도출되었고, 이들 요인의 전체 변량은 77.795%로 나타났다. 즉, 요인 1(33.234%)은 ‘자기감정 이해’, 요인 2(23.156%)는 ‘감정 조절’, 요인 3(21.405%)은 ‘타인감정 이해’로 명명하였다. 또한 3개 요인의 요인 적재치는 0.40 이상으로서 구성개념의 타당성이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신뢰도 또한 0.60 이상으로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 타인감정 이해는 기존 연구들과 일치하는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Elfenbein(2023)의 연구에 따르면 조직 내에서의 감정 경험, 감정이 결과, 감정 전달 및 조절 그리고 감성 지능의 역할이 직장에서 수행하는 사회적 기능과 행동의 동기를 설명하며, 감정이 개별 직원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자기효능감에 대한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자기효능감에 대한 총 9문항의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Table 4>에서와 같이 고유치 1 이상인 1개의 요인이 도출되었고, 이들 요인의 전체 변량은 69.924%로 나타났다. 즉, 요인 1(69.924%)은 ‘자기효능감’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1개 요인의 요인 적재치는 0.40 이상으로서 구성개념의 타당성이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신뢰도 또한 0.60 이상으로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개인의 인지적 능력, 호기심과 도전 의식을 갖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자기 신념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난다(Sin et al., 2022). 또한 업무적으로도 자신감, 자기조절 효능감을 통하여 직무 만족도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도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Han & Choi, 2011).
3)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총 8문항의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Table 5>에서와 같이 고유치 1 이상인 2개의 요인이 도출되었고, 이들 요인의 전체 변량은 76.741%로 나타났다. 즉, 요인 1(41.327%)은 ‘내적 스트레스’, 요인 2(35.414%)는 ‘외적 스트레스’로 명명하였다. 또한 2개 요인의 요인 적재치는 0.40 이상으로서 구성개념의 타당성이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신뢰도 또한 0.60 이상으로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Yang(2019)의 연구에 의하면 직무스트레스는 이직 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데 그 원인 중 하나는 내적 스트레스로는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 한 경우, 외적 스트레스로는 노력만큼 결과가 나오지 못 했을 경우 가장 많은 영향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Park(2024)의 연구에서는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공직만족도와 이직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계지향문화가 이러한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피부관리실 유형에 따른 주요 변수의 차이
주요 변수에 대한 기술통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분석결과 전체적으로 볼 때, 정서지능은 전체 4.17점, 하위요인별 ‘자기감정 이해’가 평균 4.21점, ‘타인감정 이해’가 평균 4.17점, ‘감정 조절’이 평균 3.81점 순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은 평균 4.02점, 직무스트레스는 전체 2.06점, 하위요인별 ‘외적 스트레스’가 평균 2.24점, ‘내적 스트레스’가 평균 1.87점으로 나타났다.
피부관리실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Lee & Song(2010)의 연구에 의하면 간호사의 감성지능이 자기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한 결과 감성지능은 자기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고 직무스트레스는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냈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정서지능, 자기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 간의 상호작용을 나타내는데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4. 상관관계 검증
주요 변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7>과 같다. 분석결과 정서지능의 하위요인별 타인감정 이해,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은 자기효능감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p<.001), 직무스트레스의 하위요인별 내적 스트레스, 외적 스트레스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또한 자기효능감은 직무스트레스의 하위요인별 내적 스트레스, 외적 스트레스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정서지능의 정서조절능력과 정서활용능력이 높을수록 내적 스트레스와 외적 스트레스는 낮아지므로 정서지능이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Baek(2016)의 연구 결과가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5. 가설의 검증
1) 가설1의 검증 :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8>과와 같다. 분석결과 설명력(R²)은 74.9%로 나타났고, F값은 189.794(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독립변수별로는 자기감정 이해(β=.624, p<.001), 감정 조절(β=.225, p<.001), 타인감정 이해(β=.142, p<.01)가 자기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정서지능의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 타인감정 이해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서지능이 자기효능감 향상에 기여하며, 이는 정서 노동 수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Lee et al., 2010). 또한 정서지능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은 업무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 수 있다(Yoon & Kong, 2024). 하지만 문화적인 차원으로 한국 서비스 산업 종사자에게 감정 억제의 내적 영향이 나타나지만 타 국가의 문화권에서는 감정에 대한 주의가 높을스록 오히려 직무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다른 결과를 나타냈다(Extremera & Fernández-Berroca, 2008).
2) 가설2의 검증 :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내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9>와 같다. 분석결과 설명력(R²)은 29.7%로 나타났고, F값은 26.878 (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독립변수별로는 자기감정 이해(β=-.338, p<.001), 타인감정 이해(β=-.215, p<.01)가 내적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정서지능의 자기감정 이해, 타인감정 이해가 높을수록 내적 스트레스는 낮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Yoon(2025)의 연구에 의하면 정서지능과 직무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의사소통능력의 매개적 역할을 분석하였을 때 정서지능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으며 정서지능이 높을수록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정서지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훈련이 피부관리사의 내적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지지해주고 있다.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외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10>과 같다. 분석결과 설명력(R²)은 25.1%로 나타났고, F값은 21.392 (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독립변수별로는 자기감정 이해(β=-.341, p<.001), 감정 조절(β=-.160, p<.05)가 외적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정서지능의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이 높을수록 외적 스트레스는 낮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Lee(2011)의 연구에 의하면 정서지능은 스트레스 대처방식과도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며, 정서지능이 높을수록 적극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고 정서지능이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나타낸다는 결과로 본 연구에서도 정서지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훈련이 피부관리사의 외적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결과와 유사하다.
3) 가설3의 검증 : 피부관리사의 자기효능감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피부관리사의 자기효능감이 내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11>과 같다. 분석결과 설명력(R²)은 25.5%로 나타났고, F값은 65.959 (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독립변수로써 자기효능감(β=-.505, p<.001)이 내적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내적 스트레스는 낮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내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부정적 정서를 덜 느끼고, 직무에서 더 효과적인 업무처리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ang & Park, 2018). 또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내적 스트레스 수준이 낮아져 학업적 의사소통능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Lee, 2024). 이는 자기효능감이 내적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보여준다.
피부관리사의 자기효능감이 외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12>와 같다. 분석결과 설명력(R²)은 23.1%로 나타났고, F값은 58.119 (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독립변수로써 자기효능감(β=-.481, p<.001)이 외적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외적 스트레스는 낮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자기효능감이 자아탄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아탄력성은 대인관계능력의 중요한 일부로서 긍정적인 영향 미치며 자기효능감이 외적 스트레스와 관련된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다는 Nam & Jeong(2021)의 연구 결과가 본 연구와 유사하다.
4) 가설4의 검증 :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과 직무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과 내적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13>과 같다. 분석결과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타인감정 이해,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은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매개조건을 충족하였고(p<.001), 2단계 매개조건 분석결과 독립변수인 타인감정 이해,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은 종속변수인 내적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매개조건을 충족하였다(p<.001).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Intelligence and Internal Stress of Skin Care Workers
3단계 매개조건 분석결과 독립변수인 타인감정 이해, 자기감정 이해의 회귀계수가 2단계에 비해 감소하면서 여전히 유의미하였고,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도 유의미하게 나타나 자기효능감은 정서지능의 하위요인별 타인감정 이해, 자기감정 이해와 내적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립변수인 감정 조절의 회귀계수가 유의미하지 않고,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은 유의미하게 나타나 자기효능감은 정서지능의 하위요인별 감정 조절과 내적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ee & Song(2010)의 연구에 의하면 감성지능은 자기효능감과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와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자기효능감은 직무스트레스와 부(-)의 상관관걔를 보여, 감성지능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Kim & Yoo(2012)의 연구에서도 정서지능은 자기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자기효능감은 적응수행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기효능감은 정서지능과 적응수행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서지능이 자기효능감을 통하여 스트레스나 적응수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본 연구와 유사하다.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과 외적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14>와 같다. 분석결과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타인감정 이해,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은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매개조건을 충족하였고(p<.001), 2단계 매개조건 분석결과 독립변수인 타인감정 이해,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은 종속변수인 외적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매개조건을 충족하였다(p<.001).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Intelligence and External Stress of Skin Care Workers
3단계 매개조건 분석결과 독립변수인 자기감정 이해의 회귀계수가 2단계에 비해 감소하면서 여전히 유의미하였고,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도 유의미하게 나타나 자기효능감은 정서지능의 하위요인별 자기감정 이해과 외적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립변수인 타인감정 이해, 감정 조절의 회귀계수가 유의미하지 않고,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은 유의미하게 나타나 자기효능감은 정서지능의 하위요인별 타인감정 이해, 감정 조절과 외적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im & Kim(2022)의 연구에 의하면 직무스트레스는 자기효능감에 부(-)의 영향을 미치며, 자기효능감은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소진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사지원인식은 자기효능감과 직무소진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피부관리사의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관현하여 자기효능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V. 결 론
본 연구는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자기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전국에 거주하는 피부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약 4주 동안 2024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0대~50대 이상, 경력 1년 미만~10년 이상으로 이루어진 피부관리사들을 대상으로 URL을 이용하여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하였으며,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설문조사에 동의한 2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조사 방법으로 실시하였으나 부적합한 설문지를 제외한 195부가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되었다.
첫째,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독립변수별로는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 타인감정 이해가 자기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정서지능의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 타인감정 이해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내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독립변수별로는 자기감정 이해, 타인감정 이해가 내적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정서지능의 자기감정 이해, 타인감정 이해가 높을수록 내적 스트레스는 낮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외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독립변수별로는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이 외적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정서지능의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이 높을수록 외적 스트레스는 낮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피부관리사의 자기효능감이 내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독립변수로써 자기효능감이 내적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내적 스트레스는 낮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피부관리사의 자기효능감이 외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독립변수로써 자기효능감이 외적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외적 스트레스는 낮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넷째,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과 내적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타인감정 이해,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은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매개조건을 충족하였고, 2단계 매개조건 분석결과 독립변수인 타인감정 이해,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은 종속변수인 내적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매개조건을 충족하였다.
단계 매개조건 분석결과 독립변수인 타인감정 이해, 자기감정 이해의 회귀계수가 2단계에 비해 감소하면서 여전히 유의미하였고,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도 유의미하게 나타나 자기효능감은 정서지능의 하위요인별 타인감정 이해, 자기감정 이해와 내적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립변수인 감정 조절의 회귀계수가 유의미하지 않고,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은 유의미하게 나타나 자기효능감은 정서지능의 하위요인별 감정 조절과 내적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과 외적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타인감정 이해,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은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매개조건을 충족하였고, 2단계 매개조건 분석결과 독립변수인 타인감정 이해, 자기감정 이해, 감정 조절은 종속변수인 외적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매개조건을 충족하였다.
3단계 매개조건 분석결과 독립변수인 자기감정 이해의 회귀계수가 2단계에 비해 감소하면서 여전히 유의미하였고,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도 유의미하게 나타나 자기효능감은 정서지능의 하위요인별 자기감정 이해과 외적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립변수인 타인감정 이해, 감정 조절의 회귀계수가 유의미하지 않고,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은 유의미하게 나타나 자기효능감은 정서지능의 하위요인별 타인감정 이해, 감정 조절과 외적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은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직무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기효능감은 정서지능과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의미 있는 매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지능 향상과 자기효능감 강화를 위한 교육적·조직적 접근이 피부관리사의 정신건강과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는 연구 방법, 연구 결과의 일반화 등 본 연구의 제한점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안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지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피부관리사의 정서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히 감정 인식 및 조절 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통하여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궁긍적으로 직무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조직적 지원을 통하여 실무 역량 강화 교육, 긍정적 피드백 제공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직무스트레스 뿐 만 아니라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직무스트레스 관리체계 구축하여 내적·외적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체계가 필요하다. 감정노동이 심한 서비스 직군으로 정기적인 심리 상담, 휴식 제도,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도입이 필요하다.
넷째, 본 연구는 횡단적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어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정서지능,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 간 관계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종단연구 또는 질적 연구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