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Korean Soc Cosmetol > Volume 31(6); 2025 > Article
피부미용전문가의 사회정서학습에 관한 인식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skincare professionals’ awareness of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SEL), focusing specifically on self-awareness and self-management, the two SEL domains most closely related to emotional labor in the field. A survey was administered to skincare practitioners, and 250 valid responses were used for analysis. The measurement instrument was developed based on SEL theory and the characteristics of skincare work, and its validity and reliability were verified. The results indicated that within self-awareness, the highest score was observed for values, followed by emotion, self-concept, and interest. In the domain of self-management, motivation maintenance scored the highest, followed by behavioral regulation, emotion regulation, and goal setting. Higher age and longer work experience were associated with greater levels of emotional recognition and regulation, and participants with higher educational attainment demonstrated higher self-management scores. Additionally, self-employed practitioners showed higher levels of SEL awareness across both domains compared to employee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SEL competencies play a crucial role in emotional regulation, job adaptation, and customer service within skincare practice. Accordingly, SEL education and practical training focused on emotional management and tailored to job stages and career levels are needed for this professional group. This study is limited by its regionally restricted sample and by its examination of only two SEL domains. Future research should investigate all SEL components and explore their structural relationships with job performance in greater depth.

I. 서 론

최근 피부미용 산업은 기술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의 정서 반응·심리적 안정·신뢰 형성이 서비스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피부미용사의 감정노동은 직무스트레스, 소진, 이직의도와 밀접하게 관련된다는 연구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Seo & Park, 2018; Shin & Mo, 2017). 이처럼 피부미용사는 기술적 능력뿐 아니라 고객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정서적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직무 특성을 지닌다. Page et al.(2024)은 특히 뷰티 업종에서 감정노동의 강도가 높아 구조적으로 감정 소진(burnout) 위험이 존재한다고 밝히며, 감정조절 능력과 정서적 회복탄력성이 직무 유지에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Kim(2012) 역시 감정노동이 심화될수록 소진이 증가하고 직무만족이 저하된다고 보고하였다. 최근 SEL(Social & Emotional Learning, 이하 SEL)은 최근 감정노동 직군에서 정서조절·자기관리·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Durlak et al.(2011)의 메타분석에 따르면 SEL 프로그램은 정서조절 능력 향상, 문제행동 감소, 대인관계 능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Smith et al.(2011) 또한 SEL 기반 개입이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국내 미용 분야에서도 사회정서역량의 중요성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Jung et al.(2025)은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긍정적 매개효과를 확인하였으며, Kim & An(2019)은 뷰티 실무자에게 감정조절 능력이 직무소진과 스트레스 경감에 핵심적으로 작용한다고 제시하였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대부분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정서지능 등 특정 요소에만 초점을 둔 단편적 연구가 많으며, SEL의 체계적 영역(자기인식·자기관리·사회적 인식·관계기술·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피부미용 직무에 적용하여 분석한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또한 피부미용사의 직무환경(고객 접촉, 감정표현 규제, 반복적 상호작용 등)이 SEL 핵심 요인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검증한 실증 연구 역시 미미하다. 특히 자기인식(self-awareness)과 자기관리(self-management)는 감정노동 직군에서 핵심 역량으로 강조되고 있음에도, 피부미용사를 대상으로 한 차이 분석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피부미용사의 SEL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연령·학력·경력·근무형태 등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피부미용 직무에서 요구되는 사회정서역량의 교육적·산업적 의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II. 이론적 배경

1. 피부미용사의 직무특성과 감정노동

피부미용사는 고객의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기술적 업무와 더불어 고객과의 지속적인 감정 교류를 수행해야 하는 직종이다. 고객의 피부 상태를 진단·관리하고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긴밀한 대인 상호작용과 반복적인 신체 노동이 동시에 요구된다. 이들은 고객의 만족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항상 미소를 유지하고 정중한 태도를 보여야 하며, 개인적으로 느끼는 감정을 직접 표현하기보다는 직무에 적합한 ‘표정’과 ‘말투’를 관리해야 한다. 이러한 업무 특성은 감정노동(emotional labor)을 필수적으로 수반하게 하며, 장기적으로는 직무스트레스와 소진, 이직의도와 같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Yoo et al., 2012). 직무 특성상 고객과의 접촉 빈도와 시간이 길며, 고객의 심리적 요구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안정감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감정 조절과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Kim et al., 2025). 이는 단순 기술적 숙련을 넘어 정서적 민감성, 대인 소통, 비언어적 표현 능력 등이 직무 성과를 좌우하는 요소로 기능함을 의미한다. 고객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수행을 넘어선 정서적 공감 능력이 필요하며, 이는 직무 성과와 고객 만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뷰티 산업 종사자는 고객의 다양한 정서적 요청에 대응하며 반복적·지속적인 대면 상호작용을 수행해야 하므로 감정노동과 정서적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된다. 실제로 미용·뷰티 서비스 종사자는 감정노동과 돌봄 노동(informal caregiving)의 복합적 요구로 인해 공감피로(compassion fatigue) 및 소진(burnout)의 위험이 크다는 보고가 있다(Page et al., 2024). 또한, 피부미용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감정노동 수준이 높을수록 정서적 소진이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된 바 있다(Kim, 2012). 이처럼 피부미용사는 고객과의 지속적 상호작용과 감정표현 조절이 필수적인 직무 환경에서 일하며, 감정노동의 부담이 직무에 내재되어 있다. 감정노동은 직무스트레스 증가(Seo & Park, 2018), 직무소진 유발(Shin & Mo, 2017), 직무만족 저하 및 이직의도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피부미용 직무가 감정조절·정서규제 능력을 필수적 직무역량으로 요구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는 SEL 구성요인 중 자기인식과 자기관리가 피부미용사의 직무 특성과 직접적으로 연관됨을 보여준다.

2.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 Emotional Learning)

SEL의 대표적 이론틀은 사회·정서적 역량을 다섯 가지 구성요소로 구분한다. 첫째, 자기인식(self-awareness) 은 자신의 감정, 가치, 능력, 한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역량으로 정서적 성찰의 기초가 된다. 둘째, 자기관리(self-management) 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감정·사고·행동을 조절하고 동기를 유지하는 능력으로, 스트레스 관리와 행동 조절에 핵심적이다. 셋째, 사회적 인식(social awareness) 은 타인의 관점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으로, 대인관계 민감성과 사회적 배려의 토대가 된다. 넷째, 관계기술(relationship skills) 은 긍정적 관계를 형성·유지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으로, 조직 내·외 상호작용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책임 있는 의사결정(responsible decision-making) 은 윤리적 기준과 사회적 규범에 기반하여 합리적 선택을 내리는 능력으로, 개인의 사회적 행동을 조정하는 핵심 요소이다. 이와 같은 SEL 구성요소는 개인이 직무 환경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정서적 요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된다. Smith et al.(2011)은 SEL 기반 정서 역량이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적응에 기여한다고 보고하며, 감정노동 직군에서 SEL의 중요성이 특히 높다고 제시하였다. 이는 SEL이 단순한 교육적 개념을 넘어 실제 직무 수행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역량임을 보여준다.
최근 국내에서도 SEL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협력교수나 교과 기반 수업과 결합하여 학급 내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Lee(2024)의 연구에서는 SEL 기반 협력교수 프로그램 적용 결과, 초등학생의 사회정서역량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통합교육 환경에 대한 긍정적 인식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자기인식과 자기관리 같은 SEL 핵심 요소가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 학급 참여도, 또래 관계 개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으며, SEL이 특정 집단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학습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임을 강조하였다. 이는 학습자 간 다양성이 존재하는 교육 환경에서 SEL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SEL은 감정노동과 대인관계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직군에서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직무성과와 조직문화 적응을 촉진하는 핵심 역량 모델로 평가된다. 따라서 피부미용과 같이 반복적 고객 접촉과 정서조절이 요구되는 서비스 산업에서는 SEL의 이해와 적용이 필수적이며, 직무 전문성과 정서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기반 역량으로서 그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3. 피부미용 분야에서의 SEL 관련 연구

피부미용 분야는 고객과의 지속적 접촉을 중심으로 하는 직업적 특성을 가지며, 감정표현 규제, 공감 요구, 반복적 상호작용 등 감정노동 강도가 높은 직무 환경을 형성한다. Page et al.(2024)의 연구에 따르면, 헤어·피부미용 종사자는 높은 수준의 감정노동과 소진을 경험하며, 정서조절 능력이 부족할 경우 업무 수행 저하와 직무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 Seo & Park(2018)은 피부미용사의 감정노동이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감정표현 방식에 따라 직무태도에 차이가 나타난다고 보고하였다. Shin & Mo(2017) 또한 고객 응대 과정에서 감정 억제나 표면행위를 지속할수록 직무스트레스가 증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감정노동이 높은 직무에서 정서적 자기관리 능력이 직무성과에 결정적으로 작용함을 보여준다. 피부미용 직무는 정서노동과 대인관계 활동이 핵심을 이루기 때문에, SEL 구성요소 중에서도 특히 자기인식과 자기관리 능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Jung et al.(2025)은 피부관리사의 정서지능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구조적 효과가 있음을 제시하였으며, 감정 이해 및 조절 능력이 실무 만족도와 직무 지속성에 기여한다고 보고하였다. Kim & An(2019) 또한 뷰티 실무자의 감정조절 능력이 직무소진을 낮추고 직무만족을 높이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들은 SEL의 개인 내적 역량(자기인식·자기관리)이 피부미용 직무에서 요구되는 감정조절, 업무동기 유지, 스트레스 관리 능력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감정지능,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등 개별 변수 중심의 연구가 대부분으로, SEL의 체계적 구성요인을 피부미용 직군에 적용하여 인식을 분석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따라서 피부미용사의 SEL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라 SEL 하위요인 인식에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실증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은 이론적·실무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III. 내용 및 방법

1. 연구 문제

본 연구는 피부미용전문가의 사회정서학습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SEL의 하위요인 중 직무와 밀접하게 관련되는 자기인식과 자기관리에 초점을 두어 측정하고, 각 요인의 구조적 특성을 분석하는 것을 연구의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피부미용전문가의 사회정서학습 인식 수준은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피부미용전문가의 자기인식 인식 수준에는 차이가 있는가?
연구문제 3.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피부미용전문가의 자기관리 인식 수준에는 차이가 있는가?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의 대상은 대한민국 호남권(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에서 활동 중인 피부미용사와 피부미용 관련 전공자로, 만 20~50세 이상의 대학생 및 성인을 포함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직무 경험과 교육 배경을 반영하기 위해 편의표집(convenience sampling) 방식을 활용하였으며,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하여 표본을 구성하였다.
자료 수집은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인 네이버폼(Naver Form)을 통해 진행되었다.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 문항의 명확성과 신뢰도를 검토한 후 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50부의 유효 응답을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연령, 경력, 학력, 근무 형태, 근무 기관 규모 등)은 통제변수 및 하위 분석에 사용하였다. 모든 참여자는 연구 목적과 개인정보 보호 방침을 안내받고 자발적으로 참여 동의서를 제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비식별화 처리하여 익명성과 연구 윤리를 준수하였다.

3. 측정도구

본 연구의 설문 문항은 선행연구(Durlak et al., 2011; Smith et al., 2011)와 피부미용 직무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하였으며, 미용학·교육심리학·상담심리학 전공 전문가 3인의 자문을 거쳐 내용타당도(Content Validity Index; CVI)를 검증하였다. CVI 값이 0.89 이상인 문항만을 최종 도구에 포함하였다. 자기인식 영역은 개인이 자신의 감정, 가치, 흥미, 자기개념 등을 이해하고 이를 직무와의 관계 속에서 인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5문항씩 총 20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자기관리 영역은 목표 달성을 위해 감정조절, 동기 유지, 행동 조절, 목표 설정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이 또한 하위영역별 5문항씩 총 20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두 영역 모두 5점 Likert 척도(1점=전혀 그렇지 않다, 5점=매우 그렇다)로 하였다. 인구통계학적 문항으로는 연령, 학력, 경력, 근무형태, 근무기관 규모 등 5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두 하위요인의 문항은 SEL의 이론적 구조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감정노동 직무에서 정서조절·자기통제·업무동기 유지가 핵심 역량임을 보고한 선행연구(Kim, 2012; Seo & Park, 2018; Jung et al., 2025)의 논리를 반영하여 구성하였다.

4.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음의 절차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자기인식·자기관리 문항의 내적 일관성 검증은 Cronbach’s α 계수로 산출하였다. 기준값 α = .70 이상을 신뢰도 확보 기준으로 적용하였다. 문항의 타당도 분석은 사전 전문가 타당도(CVI) 검증을 거쳐 구성되었기 때문에 탐색적 요인분석(EFA)은 시행하지 않았으며, 이는 문항의 구조가 선행 SEL 이론에 기반한 측정 모델이라는 점에 따른 것이다. 집단 간 차이 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변인이 3집단 이상일 경우 사후검증으로 Duncan test를 활용하였다. 모든 통계 검증의 유의수준은 p < .05로 설정하였다.

IV. 결과 및 고찰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분석결과, 연령은 20대 75명(30.0%), 40대 66명(26.4%), 50대 이상 63명(25.2%), 30대 46명(18.4%)으로 나타났고, 최종학력은 고졸 94명(37.6%), 4년제 74명(29.6%), 2년제 60명(24.0%), 대학원 이상 22명(8.8%)으로 나타났으며, 피부미용 경력은 5년 이상 91명(36.4%), 1년 미만 100명(40.0%), 1~3년 미만 33명(13.2%), 3~5년 미만 26명(10.4%)으로 나타났다. 근무 형태는 자영업 122명(48.8%), 직장인 73명(29.2%), 기타 34명(13.6%), 병원/피부과 21명(8.4%) 순으로 나타났고. 근무 기관 규모는 1인 85명(34.0%), 6인 이상 63명(25.2%), 4~5인 55명(22.0%), 2~3인 47명(18.8%)으로 나타났다.

2.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1) 자기인식

자기인식 측정도구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Bartlett의 구형성 검정 결과(χ²=4875.446, df=190, p<.001)와 KMO 지수(0.945)를 통해 변수 간 상관관계가 요인분석에 적합함을 확인하였고, 공통성 검토에서도 요인분석 가정을 충족하였다. 고유값 기준 요인분석 결과 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누적 설명력은 79.217%로 나타났다. 추출된 요인은 요인 1 ‘가치’(21.168%), 요인 2 ‘자기개념’(20.324%), 요인 3 ‘흥미’(19.980%), 요인 4 ‘감정’(17.745%)으로 명명되었고, 모든 요인의 요인 적재치가 ±0.40 이상으로 나타나 구성타당성이 확보되었다. 또한 신뢰도 분석에서 모든 요인의 신뢰계수가 0.60 이상으로 나타나 안정적 측정을 제공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적 자기이해와 감정 인식이 다차원적 구성요인을 통해 측정될 수 있음을 보고한 기존 연구(Shin & Mo, 2017; Seo & Kim, 2018)와 맥락을 같이한다. 즉, 본 연구에서도 ‘가치’와 ‘자기개념’ 요인이 높은 설명력을 보인 것은 개인이 자신의 감정과 신념을 해석하는 과정이 핵심적이라는 선행연구의 주장과 일치하며, 동시에 ‘흥미’와 ‘감정’ 요인이 포함된 것은 자기인식이 단일 요인이 아닌 다차원적 구조임을 반영하는 결과이다.

2) 자기관리

자기관리 측정도구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Bartlett의 구형성 검정(χ²=5498.487, df=190, p<.001)과 KMO 지수(0.951)를 통해 변수 간 상관관계가 요인분석에 적합함을 확인하였으며, 공통성 검토에서도 요인분석 가정을 충족하였다. 고유값 기준 요인분석 결과 4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누적 설명력은 82.830%였다. 요인은 요인 1 ‘목표설정’(22.218%), 요인 2 ‘동기유지’(21.260%), 요인 3 ‘감정조절’(19.958%), 요인 4 ‘행동조절’(19.395%)로 명명되었으며, 모든 요인의 적재치가 ±0.40 이상으로 구성타당성이 확보되었다. 또한 신뢰도 분석에서 모든 요인의 신뢰계수가 0.60 이상으로 나타나 안정적 측정을 제공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요인 구조는 감정조절·목표관리·동기유지 등이 실제 직무 수행에서 핵심적 요인임을 보고한 기존 연구(Kim, 2012; Kim, 2017)의 분석과 일치한다. 특히 ‘목표설정’과 ‘동기유지’ 요인의 높은 설명력은 서비스 직무에서 자기조절과 업무 지속성이 중요한 구성요인임을 보여주며, 본 도구는 연구와 실무 평가에서 신뢰할 만한 자기관리 측정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3. 피부미용전문가의 사회정서학습에 대한 인식

피부미용전문가의 사회정서학습에 대한 인식을 하위요소 중심으로 제시한 결과이다. 자기인식에서는 직업적 가치와 감정 이해가 두드러져, 전문가들이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직무의 의미와 정서적 반응을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자기개념과 흥미도 일정 수준 유지되었으나, 감정노동 특성상 흥미보다 가치와 정체성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자기관리에서는 동기 유지와 행동 조절이 주요하게 나타나, 서비스 상황에서 전문성 유지와 안정된 대응 능력이 필수적임을 보여주었다. 감정조절 또한 중요한 요소로 확인되어 정서 균형이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고객 만족에 기여함을 시사하였다. 반면 목표설정은 상대적으로 낮아 실무 환경이 장기 계획보다 당면 과업 중심으로 운영됨을 반영하였다. 결과적으로 자기인식이 감정 및 행동 조절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직무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SEL의 연계적 구조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자기인식

피부미용전문가의 자기인식 수준은 <Table 4>와 같다. 피부미용전문가의 자기인식 수준은 ‘가치’(M=4.42)가 가장 높았고, 이어 ‘감정’(M=4.35), ‘자기개념’(M=4.31), ‘흥미’(M=4.29) 순으로 나타나 전체 평균 4.34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자기인식이 직무 가치 이해, 감정 인식, 정체성 형성, 직무 흥미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다차원적 구조임을 보여준다. 직무의 의미를 분명히 인식할수록 자신의 정서를 정확히 이해하게 되고, 이는 직업적 정체성과 업무 몰입을 강화하는 기반이 된다. 특히 가치와 감정 인식 수준이 높을수록 직무 만족과 전문성이 증진되며, 장기적 직무 지속 의지로 이어지는 긍정적 순환이 형성된다. 이러한 경향은 자기인식이 직무 태도와 감정조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Seo & Kim, 2018)와 맥락을 같이한다. 또한 Lee(2024)가 보고한 SEL 기반 협력교수 효과 연구에서도 자기인식·자기관리 향상이 핵심 결과로 제시된 바 있으며, 이는 본 연구에서 나타난 자기인식의 구조적 특성을 지지한다. 피부미용전문가에게 자기인식은 정서적 대응 능력과 직무 태도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감정노동 상황에서 소진을 완충하는 핵심 정서역량임이 확인되었다.
자기인식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는 <Table 5>와 같다. 연령별 분석에서는 50대 이상에서 ‘가치’ 요인이 20-30대보다 높아 경험과 연령이 자기인식에 영향을 미침을 시사하였고, 학력별 분석에서는 대학원 이상에서 ‘자기개념’ 요인이 고졸보다 높아 학문적 배경이 자기 이해와 정체성 형성에 기여함을 확인하였다. 경력별 분석에서는 5년 이상 경력자가 ‘감정’ 요인에서 높은 점수를 보여, 직무 경험이 감정 인식 및 조절 능력과 관련됨을 시사하였다. 근무 형태별 분석에서는 자영업자가 ‘흥미’, ‘가치’, ‘자기개념’에서 높은 점수를 보여 자율성과 책임이 자기인식 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근무 기관 규모에 따른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p>.05). 이러한 결과는 자기인식이 단순한 개인적 성향의 반영이 아니라, 경험(연령·경력), 학습(학력), 직무환경(근무형태)과 같은 외적 요인과 상호작용하며 발달하는 사회정서적 역량임을 보여준다. Durlak et al.(2011)의 연구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SEL의 핵심 구성요인인 자기인식은 개인의 경험적 학습과 환경적 자극을 통해 증진될 수 있도록, 피부미용 직무에서 SEL 기반 교육 및 정서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2) 자기관리

피부미용전문가의 자기관리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분석결과 전체적으로 볼 때, ‘동기유지’(M=4.28)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행동조절’(M=4.21), ‘감정조절’(M=4.08), ‘목표설정’(M=4.02)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자기관리 수준은 평균 4.15점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피부미용 직무가 고객 응대, 지속적 기술 수행, 정서적 상호작용 등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직무 특성을 지니고 있어 지속적인 업무 동기 유지와 행동조절 능력이 자기관리의 핵심 요소로 작용함을 반영한다. 특히 ‘동기유지’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피부미용 전문가들이 직무에 대한 내적 동기와 성취 의지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정서적·심리적 안정성과 직무 지속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감정조절’과 ‘행동조절’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인 결과는 피부미용사의 정서 역량과 자기조절 능력이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한 Jung et al.(2025)의 연구와 연결된다. 더불어 Lee(2024)가 보고한 SEL 기반 프로그램에서 자기관리 역량이 핵심적으로 강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피부미용 직군에서도 자기관리 능력은 정서적 안정성과 전문성 유지에 필수적인 SEL 구성요인임이 확인된다. 이는 감정노동이 빈번한 서비스 환경에서 자기관리 역량이 종사자의 직무 건강성과 직업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임을 시사한다.
자기관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관리의 결과는 <Table 7>과 같다. 4년제 이상 학력자가 고졸이나 2년제 학력자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p<.01). 근무 형태별로는 자영업가 직장인보다 ‘동기유지’ 점수가 높게 나타났고(p<.05), 근무 기관 규모별 분석에서도 1~3인 규모에서 ‘동기유지’가 4~5인 규모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p<.05) 자율성과 책임 수준이 자기관리 동기와 관련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반면 연령과 피부미용 경력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p>.05). 연령과 경력이 높을수록 자기인식 및 자기관리 수준이 높게 나타난 결과는 정서적 역량은 반복적인 직무 상황 경험을 통해 강화된다는 기존 연구와 일치한다. 이는 Durlak et al.(2011)이 제시한 사회정서학습(SEL)의 핵심 구성요인 중 자기관리는 목표 달성을 위한 자기조절 행동과 지속적인 동기 유지가 결합된 능력으로 설명되며, 본 연구에서 ‘목표설정’ 요인이 비교적 낮은 점수로 나타난 것은 피부미용 직무에서 목표 수행보다는 당면 과업의 실행과 감정 관리가 더 중점적으로 요구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업무 구조상 고객 서비스, 절차적 기술 수행, 감정노동의 비중이 높아 목표관리보다 즉각적 대처와 감정조절 중심의 자기관리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직무 특성과 연결된다.

V. 결 론

본 연구는 피부미용사의 사회정서학습(SEL)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SEL 구성요인 중 피부미용 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성이 높은 자기인식과 자기관리에 초점을 두어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피부미용전문가의 자기인식은 ‘가치’와 ‘감정’ 요인에서 특히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직무 수행에 대한 신념과 개인적 정서의 이해가 핵심적 기반으로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자기관리 역시 전반적으로 높은 평균값을 보였으나, 감정조절보다는 동기유지와 행동조절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피부미용 직무가 요구하는 지속적 업무동기와 서비스 수행 과정에서의 행동관리 역량이 더 직접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연령, 학력, 경력, 근무형태와 같은 개인적·직무적 변인에 따라 SEL 인식의 차이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연령과 경력이 높을수록 자기감정 인식 및 조절 능력이 향상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경험이 많은 종사자일수록 서비스 상황에서의 정서적 대응 역량이 발달한다는 기존 연구와 일치하며, 자기관리 능력 또한 교육 수준이 높고 직무 자율성이 큰 근무형태에서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SEL 인식이 개인적 배경과 직무환경과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SEL이 피부미용 분야에서 단순한 정서교육을 넘어 직무적응, 고객관계 형성,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 직무역량임을 시사한다. 특히 자기인식과 자기관리 능력은 감정노동 과정에서의 정서적 소진을 완충하고, 고객 응대의 전문성과 직무 만족을 강화하는 기반 요소로 기능한다. 이에 따라 피부미용 현장에서도 경력 단계와 업무 특성에 맞춘 SEL 교육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 SEL 훈련의 개발·적용이 요구되며, 근무형태와 조직 규모에 따른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정서지원 체계 마련 또한 필요하다.
한편, 본 연구는 특정 지역과 기관에 표본이 집중되었다는 점, 자기보고식 설문의 특성으로 실제 행동과 인식 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SEL의 다섯 가지 구성요인 중 자기인식과 자기관리 두 요인에 한정하여 분석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진다. 향후 연구에서는 사회적 인식, 관계기술, 책임 있는 의사결정까지 포함하는 확장된 SEL 분석이 이루어져야 하며, SEL이 직무만족, 고객만족, 조직몰입 등 다양한 직무 관련 변인들과 어떤 구조적 관계를 형성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조방정식 모형(SEM)을 활용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본 연구는 피부미용 직군에서 SEL의 직무적·정서적 중요성을 실증적으로 확인하고, 자기인식과 자기관리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학문적·실무적 성과를 가진다. 또한 SEL 기반 직무 역량 개발을 위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설계에 의미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Survey Subjects
(N=250)

Division Frequency (N) Percent (%)
Age 20s 75 30.0
30s 46 18.4
40s 66 26.4
50s or older 63 25.2

Final Education Level High School 94 37.6
2~year College 60 24.0
4~year University 74 29.6
Graduate School or higher 22 8.8

Skincare Experience (year) Less than 1 100 40.0
1~3 33 13.2
3~5 26 10.4
More than 5 91 36.4

Type of Employment (year) Self-employed 122 48.8
Clinic/Dermatology 21 8.4
Employee 73 29.2
Others 34 13.6

Size of Workplace (person) 1 85 34.0
2~3 persons 47 18.8
4~5 persons 55 22.0
6 or more persons 63 25.2

Total 250 100.0
Table 2
Sortation Validation and Reliability of Self-awareness
Factors Questions Component

factors1 factors2 factors3 factors4
Values I think honesty and trust are essential to skincar.. .850 .226 .238 .227
I see professionalism and ethics as the core values of work performance. .789 .297 .220 .304
I regard customer satisfaction as the most important value. .749 .216 .325 .217
I feel a social value for my work. .745 .387 .298 .223
I respect customers is one of my professional values. .730 .298 .303 .328

Self-concept I have a positive perception of my own identity. .212 .817 .260 .190
I believe I am realizing my capabilities through my work. .304 .753 .315 .261
I am clearly aware of my role and responsibilities. .349 .750 .251 .312
I am well aware of my strengths and weaknesses. .217 .745 .157 .349
I feel proud of myself as a skin care specialist. .381 .679 .384 .215

Interest I am interested in learning new skin care techniques. .273 .166 .848 .216
I find work-related learning and activities enjoyable .273 .153 .812 .297
I have a strong interest in various issues in the skin care field. .200 .342 .777 .196
I continuously feel interest in my skin care work. .265 .325 .747 .205
I feel engaged and immersed during the customer care process. .365 .365 .610 .296

Emotional I recognize how my emotional state affects my work. .142 .128 .300 .793
1. I am aware of my emotions when dealing with customers. .205 .375 .128 .744
I tend to reflect on the emotions I experience while working. .274 .288 .295 .676
I try to regulate my emotions so that my work attitude does not change depending on how I feel. .395 .181 .232 .670
I try to understand a customer’s emotions from their expressions and words. .320 .384 .205 .664

Eigenvalues 4.234 4.065 3.996 3.549

Distributed Description(%) 21.168 20.324 19.980 17.745

Cumulative Explained(%) 21.168 41.491 61.471 79.217

Reliability .947 .935 .932 .892

KMO=.945, Bartlett’s χ2=4875.446 (df=190, p<.001)
Table 3
Results of Validity and Reliability Analysis for Self-Management
factors Questions Component

factors1 factors2 factors3 factors4
Goal Setting I tend to make plans to achieve my goals. .866 .190 .207 .287
I try to realize my own goals.. .823 .258 .245 .300
I prioritize my work and take action. .814 .186 .270 .278
I set and practice specific work goals. .805 .270 .220 .246
I work autonomously to achieve my goals. .769 .317 .296 .242

Motivation Customer satisfaction increases my motivation for me. .170 .829 .290 .262
My will to grow moves me. .305 .787 .197 .283
I am motivated by rewarding results. .214 .784 .275 .290
I strive for continuous self-development. .274 .777 .254 .308
I maintain a steady motivation toward my work goals. .283 .767 .350 .219

Emotion Regulation I try to control my emotions when I’m angry. .129 .316 .826 .266
I am managing my work stress well. .307 .171 .797 .157
I respond calmly to negative responses from customers. .282 .166 .765 .217
I control my emotional impulses and control my behavior. .214 .346 .750 .258
I try to act calm even when I’m nervous. .247 .340 .709 .226

Behavior Regulation I act calmly even in problem situations. .194 .283 .210 .834
I correct my behavior immediately after I make a mistake. .343 .256 .255 .759
I don’t get swept up in the atmosphere and I control my behavior. .342 .242 .323 .753
I maintain a professional attitude during work hours. .363 .313 .243 .734
I try to act by the rules. .301 .368 .228 .705

Eigenvalues 4.444 4.252 3.992 3.879

Distributed Description(%) 22.218 21.260 19.958 19.395

Cumulative Explained(%) 22.218 43.478 63.436 82.830

Reliability .959 .949 .922 .944

KMO=.951, Bartlett’s χ2=5496.487 (df=190, p<.001)
Table 4
Self-Awareness
Division M SD
Self-awareness Emotion 4.35 .659
Interest 4.29 .706
Value 4.42 .657
Self-concept 4.31 .706

Total 4.35 .598
Table 5
Self-Awareness of Skincare Professionals
Division Self-Awareness Total

Emotion Interest Value Self-concept

M SD M SD M SD M SD M SD
Age 20s 4.30 .677 4.23 .733 4.29a .738 4.20 .770 4.25 .680
30s 4.24 .717 4.21 .723 4.33a .679 4.21 .832 4.25 .654
40s 4.34 .645 4.30 .712 4.44ab .685 4.35 .671 4.36 .573
50s or older 4.49 .622 4.41 .676 4.62b .514 4.47 .587 4.50 .486

F-value(p) 1.530(.207) 1.003(.392) 3.181*(.025) 2.030(.110) 2.343(.074)

Highest Education Level High School 4.28 .682 4.16 .752 4.40 .658 4.16a .772 4.25 .623
2~year College 4.36 .602 4.32 .659 4.37 .723 4.34ab .757 4.35 .577
4~year University 4.37 .714 4.36 .717 4.44 .672 4.39ab .635 4.39 .627
Graduate School or higher 4.53 .574 4.53 .584 4.56 .591 4.62b .497 4.56 .514

F-value(p) .863(.461) 2.167(.092) .490(.689) 3.222*(.023) 1.821(.144)

Skincare Experience (year) Less than 1 4.28ab .707 4.26 .718 4.38 .667 4.24 .752 4.29 .657
1~3 4.35ab .601 4.30 .749 4.41 .656 4.26 .762 4.33 .634
3~5 4.11a .693 4.16 .780 4.15 .768 4.18 .774 4.15 .660
More than 5 4.49b .608 4.35 .675 4.55 .634 4.44 .638 4.46 .507

F-value(p) 2.848*(.038) .576(.631) 2.572(.055) 1.732(.161) 2.226(.086)

Type of Employment (year) Self-employed 4.45 .613 4.40b .678 4.57b .551 4.45b .645 4.47b .516
Clinic/Dermatology 4.36 .622 4.36ab .602 4.38ab .792 4.39ab .608 4.37ab .576
Employee 4.25 .696 4.16a .770 4.24a .768 4.15ab .791 4.20ab .686
Others 4.18 .756 4.11a .710 4.31ab .679 4.10a .782 4.18a .674

F-value(p) 2.336(.074) 2.655*(.049) 4.051**(.008) 3.942**(.009) 4.069**(.008)

Size of Workplace (person) 1 4.39 .669 4.31 .742 4.46 .635 4.35 .759 4.38 .613
2~3 4.38 .708 4.41 .624 4.53 .614 4.40 .598 4.43 .568
4~5 4.36 .536 4.24 .673 4.34 .651 4.27 .673 4.30 .519
6 or more 4.25 .730 4.22 .766 4.36 .770 4.23 .787 4.27 .698

F-value(p) .575(.632) .794(.498) .938(.423) .686(.561) .850(.468)

Total 4.35 .665 4.29 .712 4.42 .671 4.31 .719 4.34 .608

* p<.05,

** p<.01

Duncan: a<b

Table 6
Self-Management
Division M SD
Self-management Emotional Regulation 4.08 .772
Motivation Maintenance 4.28 .724
Behavioral Regulation 4.21 .723
Goal Setting 4.02 .842

Total 4.15 .664
Table 7
Self-Management of Skincare Professionals
Division Self-Management Total

Emotional Regulation Motivation Maintenance Behavioral Regulation Goal Setting

M SD M SD M SD M SD M SD
Age 20s 4.07 .847 4.18 .789 4.27 .726 4.07 .822 4.15 .714
30s 3.96 .770 4.22 .830 3.98 .831 3.76 .973 3.98 .711
40s 4.11 .723 4.31 .645 4.18 .713 4.09 .771 4.17 .620
50s or older 4.14 .738 4.42 .689 4.32 .656 4.07 .850 4.24 .621

F-value(p) .526(.665) 1.370(.253) 2.223(.086) 1.762(.155) 1.384(.248)

Highest Education Level High School 4.04 .816 4.21 .755 4.13 .813 3.87a .887 4.06 .709
2~year College 4.01 .758 4.35 .728 4.24 .689 3.88a .963 4.12 .662
4~year University 4.15 .758 4.27 .767 4.28 .677 4.27b .668 4.24 .644
Graduate School or higher 4.16 .686 4.45 .582 4.21 .666 4.18ab .720 4.25 .568

F-value(p) .491(.689) .845(.470) .652(.582) 4.038**(.008) 1.196(.312)

Skincare Experience (year) Less than 1 4.04 .793 4.25 .762 4.27 .730 4.04 .824 4.15 .674
1~3 4.22 .770 4.38 .774 4.30 .686 4.22 .850 4.28 .674
3~5 4.01 .838 4.18 .732 3.86 .975 3.98 .899 4.01 .792
More than 5 4.08 .737 4.31 .707 4.20 .650 3.93 .863 4.13 .623

F-value(p) .505(.679) .495(.686) 2.395(.069) 1.028(.381) .851(.467)

Type of Employment (year) Self-employed 4.17 .751 4.41b .618 4.27 .665 4.10 .808 4.24 .614
Clinic/Dermatology 4.20 .748 4.23ab .801 4.37 .664 4.14 .932 4.24 .728
Employee 3.96 .776 4.12a .854 4.06 .846 3.87 .910 4.00 .710
Others 3.93 .828 4.19ab .777 4.16 .711 3.98 .797 4.06 .693

F-value(p) 1.730(.161) 2.653*(.049) 1.686(.171) 1.315(.270) 2.208(.088)

Size of Workplace (person) 1 4.18 .726 4.42b .611 4.24 .738 4.10 .848 4.23 .633
2~3 4.11 .761 4.38b .607 4.28 .664 4.07 .735 4.21 .608
4~5 3.95 .761 4.10a .771 4.09 .672 3.93 .773 4.02 .622
6 or more 4.03 .846 4.17ab .903 4.21 .821 3.95 .991 4.09 .779

F-value(p) 1.124(.340) 3.023*(.030) .661(.577) .651(.583) 1.484(.219)

Total 4.08 .772 4.28 .738 4.21 .732 4.02 .850 4.15 .668

* p<.05,

** p<.01

Duncan: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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