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Korean Soc Cosmetol > Volume 30(2); 2024 > Article
MZ세대의 화장품 구매에 따른 자아존중감과 개인특성과의 상관관계

Abstract

In modern society, each individual's personality is important and aesthetic standards are changing day by day. It is also a human instinct to emphasize beauty from others. It is emerging as an important factor in purchasing cosmetics that express these aesthetic needs. In this study, the purpose of the study on the effects of cosmetics purchase, self-esteem,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targeting the MZ generation, which is currently the most actively consumed and socially active, is as follows. First, we examine the difference in self-esteem from purchasing cosmetics with general characteristics. Second, it examines the difference in person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purchase of cosmetics with general characteristics. Third, we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of MZ generation's cosmetics purchase. Fourth, it examines the effect of self-esteem on personal characteristics of MZ generation's cosmetics purchase. All empirical analyses in this study were verified at the significance level of 5%, and statistical processing was analyzed using the SPSSWIN 21.0 program. Specific analysis methods are as follows. 1. Frequency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rvey subjects. 2. A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verify the validity of the questions on self-esteem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the reliability was judged by Cronbach's coefficient. 3.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of self-esteem and individual characteristics. 4. To find out the difference in self-esteem and individu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rvey subjects, t-test and one-way variance analysis were conducted, and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tested at p<.05 through Scheffe's multi-range test. 5.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6.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effect of self-esteem on individual characteristic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 in self-esteem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rvey subjects was significant in the difference in self-esteem according to age, marital status, and the number of cosmetics purchases. Second, in the difference in individu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rvey subjects, the difference in individu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gender, age, and number of cosmetics purchases was significant. Third, in the cor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individual characteristics, individual characteristics had high positive correlations in the order of self-esteem optimism,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confidence. All were found to have a high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esteem. Fourth, as a result of conduct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find out the effect of self-esteem on individual characteristics, the estimated model was found to be significant as a result of variance analysis on the model. It was significant as a result of conduct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find out the effect of self-esteem on optimism. It was significant as a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find out the effect of self-esteem on self-efficacy. It was significant as a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find out the effect of self-esteem on resilience.

I. 서 론

현대사회에서는 각자의 개성이 중요하고 미적 기준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특히, 매스컴과 소셜네트워크의 영향을 받아 타인으로부터 아름답게 보이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타인으로부터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것 또한 인간의 본능이다. 이러한 미적 욕구를 표현하는 화장품구매에 중요한 요인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Lee, 2020).
화장품구매가 외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한국 화장품 효능·효과가 좋아지고 이러한 화장품의 발달로 K-뷰티 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아시아와 미국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더 나아가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심리적으로 만족하고 각자의 기준에 맞는 매력을 표출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사회에서 경쟁력으로 활용하는 가치가 높기 때문에 자아를 표현하는 방법으로서 화장품 구매가 가지는 의미는 특별하다(Wang & Lee, 2019).
화장품 시장은 유행에 민감하고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주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현재 화장품 시장의 주체는 MZ세대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Lee, 2023).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쳐 부르는 말로 엄밀하게 1981년부터 2010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지칭하지만, 통상적으로 20대-30대 젊은 층을 아우르는 표현을 사용된다(Kim, 2022).
MZ세대는 외모에 있어 유행과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회생활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세대이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보여지는 시각적인 이미지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성향도 가지고 있다(Kim, 2016). MZ세대에게 외모는 대인관계와 취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러한 영향이 자아존중감과 개인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Lee, 2020).
자아존중감은 자기 자신의 특성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나 판단으로 낙관성, 대인관계, 자신감,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에 여러 영향을 준다(Park, 2008). 자아존중감이 개인 특성의 영향을 줌으로써 심리적 특성의 자아존중감이 개인의 행동에 직접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화장품구매 횟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Kwak, 2019).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앞으로 경제 활동의 주력으로 부상하여 주목받고 있는 MZ세대의 화장품구매에 따른 자아존중감과 개인 특성에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며, 이를 통해 MZ세대를 위한 화장품 개발 및 화장품 시장의 마케팅 방향성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II. 이론적 배경

1. MZ세대

MZ세대는 1981년생부터 1990년대 초중반생인 밀레니얼 세대인 M세대와 1990년 중후반생부터 2010년대 극 초반생인 Z세대를 묶어 부르는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세대이자 새로운 소비 형태 및 가치를 추구하는 세대를 칭하는 신조어이다(Kim, 2022).
MZ세대는 X세대, Y세대와 다른 소비 형태로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미코노미 즉, 나(Me)와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개인 중심 경제 활동을 강조하는 현상이다(Ahn & Bae, 2021). 원하는 물건에는 돈을 아낌없이 사용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금융치료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기 자신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Park, 2023).

2. 화장품구매

화장품구매는 소비자의 태도와 화장품을 구매하는 행위 사이의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구매하는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Cui, 2014). 화장품구매는 소비자의 심리적·경제적·사회적인 태도를 포함하고 있다(Lee, 2012).
화장품구매에 형성되는 요소로는 브랜드, 모델, 마케팅 등 외적인 요인이 있으며 내적인 요인으로는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치, 대인관계, 심리적인 요인 등으로 나타났다(Lee, 2018). 실질적으로는 감정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구매의 특정 상품을 구매하는 영향을 주고 있어 이러한 구매 행동은 화장품구매 횟수에 직접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라고 표현하였다(Kim, 2018). 이러한 화장품구매는 상품의 가격 또는 품질 등 요인과 관계없이 반드시 구매 할 것이라는 의도가 내재적으로 포함한 의미로 정의할 수 있다(You, 2008).

3.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이란 미국의 철학자이자 의사인 윌리엄 제임스가 1890년대 처음 사용하였고 그 이후 로젠버그의 체계적인 연구로 의해서 자아존중감을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으로 나누어 설명했다(Kim, 2020).
자아존중감은 개인의 삶을 영위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한다.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가치성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삶에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이고 대인관계, 사회생활이 원만하며 행복할 가능성이 크다(Hwang, 2019). 또한 자아존중감은 긍정적·부정적 태도로 보여지며, 본인 스스로 사회에서 중요하고 유능하다는 것을 인정받는 것으로 자신에 대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Do, 2008)
자아존중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가치성을 낮게 평가하고 부정적이면서 회의적으로 삶을 대한다. 또한 대인관계, 사회생활에 있어 불안정하게 보일 가능성이 크다(Park & Choi, 2015).
자아존중감은 정신적인 측면에서 타인으로부터 존경받고 선망받게 되는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하려는 욕구가 강하다(Kim, 2023). 또한 자아존중감은 감정에 다양한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친다(Song, 2019).

4. 개인 특성

개인 특성은 개개인의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개인의 특성을 의미한다. 개인 특성은 태도, 능력, 동기, 인성, 성격, 신념, 가치관, 지능, 지식, 기술, 배경 등 매우 다양하게 포함되어지고 있다(Oh, 2002). 본 연구에서 다루는 개인 특성에는 낙관성,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이 있다.
낙관성이란 심리적으로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통하여 어떠한 힘든 상황에서도 잘 적응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Chung, 2006). 개인의 정신이 건강하고 적응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미적인 요인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Kim, 2015). 화장품 구매행동으로 개인의 낙관성으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검증을 본 연구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회복탄력성은 라틴어에서 파생된 단어인 ‘resillience’는 모양이 달라진 상태에서 다시 원래 상태로 복원하는 의미로 정신건강의학에서는 정신을 회복하는 능력을 의미한다(Ryu, 2020). 회복탄력성은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 간의 상호작용의 결과라고 Lee(2012) 연구에서 정의하였다. 회복탄력성은 사회성, 긍정성, 자아만족도, 자아존중감, 관계성 등 다양한 구성 요소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통하여 화장품 구매행동으로 인한 개인 특성 중 회복탄력성에도 이어지는가에 대한 검증을 본 연구에서 검증하고자 한다.
자기효능감은 얻고자 하는 결과에 대한 성과를 얻어내는 개인의 능력에 대한 신념으로 정의한다(Park & Kim, 2008). 자기효능감이 낮은 사람은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에 비해 특정한 정보가 제시되었을 때,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에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이 해석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Lai, 2023). 이에따라 자기효능감에 따라 화장품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Yoo et al., 2011).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 구매행동에 따라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한다.

III. 내용 및 방법

1. 연구 문제

본 연구에서는 현재 가장 활발하게 소비하고 사회 활동하고 있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화장품구매, 자아존중감, 개인 특성에 어떤 영향에 대한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 특성의 화장품구매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알아본다.
둘째, 일반적 특성의 화장품구매에 따른 개인 특성의 차이를 알아본다.
셋째, MZ세대의 화장품구매가 자아존중감과 개인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넷째, MZ세대의 화장품구매가 자아존중감이 개인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2. 연구 대상자 및 자료수집

연구 대상자는 전국에 있는 MZ세대를 대상으로 가장 활발하게 소비하고 사회활동이 많다고 응답한 남성과 여성으로 구성하였다. 조사 기간은 2022년 12월 09일부터 2022년 12월 29일까지 약 1달간 이루어졌으며, 카카오톡, 네이버 오피스, 구글 설문지를 통해 무기명으로 실시하였고, 전자설문 응답 자료는 엑셀 프로그램으로 자동코딩한 것으로 연구 자료로 사용하였다.
조사 방법은 MZ세대를 대상으로 URL을 이용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하였으며,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설문 조사에 동의한 37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법으로 실시하였으나 부적합한 설문지를 제외한 366부가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되었다.

3.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설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설문지의 구성은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질문의 내용과 구성, 형식 등의 오류를 수정·보완한 후 최종 확정하였다. 자아존중감에 관한 문항은 Jang(2022)과 MA(2022)의 연구를 참고로 15문항, 개인 특성에 관련 문항은 Park(2021), Kim(2022), Song(2022), Choi(2022)의 연구를 참고로 11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모두 5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다. 일반적 특성 문항 6개는 본 연구자가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구성하였다.

4. 자료 분석 및 방법

본 연구의 실증분석은 모두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으며, 통계처리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다.
2. 자아존중감, 개인 특성에 대한 문항들의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신뢰도는 Cronbach's a의 계수로 판단하였다.
3. 자아존중감, 개인 특성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4.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 개인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test와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Scheffe의 다중범위 검정(Scheffe's multiple range test)을 통하여 p<.05에서 유의한 차이를 검정하였다.
5. 자아존중감과 개인 특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6. 자아존중감이 개인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IV. 결과 및 고찰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성별은 ‘남자’가 52.2%, ‘여자’가 47.8%이었고, 연령은 ‘20대’가 29.0%, ‘30대’가 71.0%이었다. 직업은 ‘사무관리직’이 73.0%, ‘전문직’이 12.3%, ‘기타’가 9.0%, ‘기능기술직’이 5.7% 순이었으며, 최종학력은 ‘대학교 졸업(전문대 포함)’이 81.7%, ‘고등학교 졸업’이 9.3%, ‘대학원 졸업’이 9.0%이었다. 결혼상태는 ‘기혼’이 36.3%, ‘미혼’이 63.7%이었고, 화장품 구매횟수는 ‘3-5개월에 1회’가 30.1%, ‘2개월에 1회’가 24.3%, ‘월 1회’가 19.7%, ‘월 2회 이상’이 17.5%, ‘6-8개월에 1회’가 8.5% 순으로 조사되었다.

2.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의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자아존중감에 대한 타당도 검증을 위해서 주성분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방법과 직교회전방법인 VARIMAX를 사용하여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KMO 값이 0.947로 매우 높으므로 변수 쌍들의 상관관계가 다른 변수에 의해 잘 설명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요인분석의 적합성 여부를 나타내는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치(Test of Sphericity)는 근사 카이제곱값이 3101.442로 유의수준이 .000으로 나타나 요인분석 사용이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인을 추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각 요인이 기존변수의 정보를 어느 정도 설명하는지를 나타내는 고유값(eigen-value)을 이용하여, 고유값이 1.0 이상인 요인에 한하며 요인적재량이 0.4 이상인 항목들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요인수를 3개로 결정하였다. 그 결과 요인 1은 고유값이 3.476, 설명비가 23.17%로 나타나 낙관성을, 요인 2는 고유값이 3.265, 설명비가 21.76%로 나타나 대인관계를, 요인 3은 고유값이 3.031, 설명비가 20.20%로 나타나 자신감을 설명해 주고 있다. 따라서 자아존중감을 살펴본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자아존중감 전체의 평균은 3.65로 ‘낙관성’(M=3.68), ‘대인관계’(M=3.65), ‘자신감’(M=3.60) 순으로 평균이 높았다.
MZ세대의 자아존중감은 본인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대임으로 나르시시즘이 높아 낙관성이 높게 나타난다(Bae, 2021). 또한 사회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세대로 사회에서 타인보다 더 빠르게 성공하고 승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여 대인관계가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Jang, 2021).

3. 개인 특성

개인 특성을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개인 특성에 대한 KMO 값은 0.937로 매우 높으므로 변수 쌍들의 상관관계가 다른 변수에 의해 잘 설명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치(Test of Sphericity)는 근사 카이제곱값이 1718.775로 유의수준이 .000으로 나타나 요인분석 사용이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인을 추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고유값(eigen-value)을 이용하여, 고유값이 1.0 이상인 요인에 한하며 요인적재량이 0.4 이상인 항목들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요인수를 3개로 결정하였다. 그 결과 요인 1은 고유값이 2.643, 설명비가 24.02%로 나타나 낙관성 요인을, 요인 2는 고유값이 2.429, 설명비가 22.08%로 나타나 회복탄력성 요인을, 요인 3은 고유값이 2.077, 설명비가 18.88%로 나타나 자기효능감 요인을 설명해 주고 있다. 따라서 개인 특성을 살펴본 결과는 <Table 5>와 같다.
개인 특성 전체의 평균은 3.65로 ‘낙관성’(M=3.69), ‘자기효능감’(M=3.63), ‘회복탄력성’(M=3.61) 순으로 평균이 높았다.
MZ세대는 타인과는 다르게 구별되는 특성을 선호하여 낙천적인 성향을 지닌 세대이다(Kim, 2018). 또한 자아존중감이 높은 세대임으로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생겨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믿고 만약 문제 해결에 실패를 한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보고한 Lee(2023)의 결과와 유사하다.

4. 연구문제 검증

연구문제 1. 일반적 특성의 화장품구매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

일반적 특성의 화장품구매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Table 6>과 같다.
연령과 결혼상태, 화장품 구매횟수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는 유의미하였으나, 성별, 직업, 최종학력에 따른 차이는 유의수준 5%에서 유의미하지 않았다.
연령은 20대(M=3.81)가 30대(M=3.59)보다 자아존중감이 더 높았고(t=3.298, p<.01), 결혼상태는 기혼자(M=3.73)가 미혼자(M=3.61)보다 자아존중감이 더 높았다(t=2.010, p<.05). 화장품 구매횟수는 월 2회 이상(M=3.87), 월 1회(M=3.79), 3-5개월에 1회(M=3.60), 2개월에 1회(M=3.59), 6-8개월에 1회(M=3.25) 순으로 6-8개월에 1회 화장품 구매자의 자아존중감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F=7.391, p<.001).
Jo(2014) 연구에 의하면 외모에 관심이 많고 SNS, 메스컴 등 영상 노출에 예민한 20대는 다양한 화장품을 구매해서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는데 아까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30대는 온전히 본인에게만 투자할 수 있는 20대와 다르게 가정이 생기면서 본인 보다는 자녀에게 투자하는 성향이 나타나 20대가 더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결혼 유·무 차이에서는 결혼을 한 기혼자는 안정적인 소득수준에 의하여 미혼자에 비해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Lee, 2013).

연구문제 2. 일반적 특성의 화장품구매에 따른 개인 특성의 차이

일반적 특성의 화장품구매에 따른 개인 특성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Table 7>과 같다.
성별과 연령, 화장품 구매횟수에 따른 개인 특성의 차이는 유의미하였으나, 직업, 최종학력, 결혼상태에 따른 차이는 유의수준 5%에서 유의미하지 않았다.
성별은 남자(M=3.73)가 여자(M=3.57)보다 개인 특성이 더 긍정적이었고(t=2.604, p<.05), 연령은 20대(M=3.79)가 30대(M=3.59)보다 개인 특성이 더 긍정적이었다(t=3.018, p<.01). 화장품 구매횟수는 월 2회 이상(M=3.89), 월 1회(M=3.79), 3-5개월에 1회(M=3.60), 2개월에 1회(M=3.55), 6-8개월에 1회(M=3.31) 순으로 월 2회 이상 화장품 구매자의 개인특성이 가장 긍정적이었다(F=7.844, p<.001).
Park(2015) 선행연구에 의하면 남성보다 여성이 타인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성향이 나타난다는 결과가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20대에는 혈기 왕성하여 안된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강하고 본인을 꾸미는 시간에 더 집중을 하지만 30대에는 갈등과 상처를 겪게 되면서 정서적,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어 20대가 30대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Yoo, 2014).

연구문제 3. MZ세대의 화장품구매가 자아존중감과 개인 특성과의 상관관계

MZ세대의 화장품구매가 자아존중감과 개인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는 <Table 8>과 같다.
개인 특성은 자아존중감의 낙관성(r=.827, p<.001), 대인관계(r=.767, p<.001), 자신감(r=.725, p<.001) 순으로 정의 상관이 높았다. 세부적으로 개인 특성의 낙관성,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 모두 자아존중감과는 높은 정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oo(2015) 연구에 의하면 화장품을 구매함으로써 본인을 가꾸고 당당한 모습이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다주고 외부로부터 받는 상처가 더 빨리 회복되어서 자아존중감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 또한 이러한 영향은 대인관계에 있어서 바람직한 영향을 준다는 Bae(2003)의 연구 결과가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해준다.

연구문제 4. MZ세대의 화장품구매가 자아존중감이 개인 특성에 미치는 영향

MZ세대의 화장품구매가 자아존중감이 개인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는 <Table 9>와 같다.
자아존중감이 개인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R2=0.750으로 전체 변동의 75.0%로 회귀모형을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변수간 다중공선성을 진단하기 위하여 분산팽창계수(VIF : variable inflation factor)와 허용치(tolerance)를 살펴보았으며, 일반적으로 분산팽창계수가 10이상이거나 허용치가 0.1보다 작으면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게 된다. 본 분석에서 변수들의 VIF값은 모두 10 이하였고, 허용치는 0.1보다 크게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모형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추정된 모형은 유의한 것을 알 수 있으며(F=362.602, p<.001), 자아존중감의 낙관성(β=.481, p<.001), 대인관계(β=.255, p<.001), 자신감(β=.217, p<.001) 순으로 개인 특성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아존중감의 낙관성과 대인관계, 자신감이 높을수록 개인 특성이 긍정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자아존중감이 낙관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R2=0.663으로 전체 변동의 66.3%로 회귀모형을 설명하고 있으며, 모형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추정된 모형은 유의하였다(F=237.386, p<.001). 자아존중감의 낙관성(β=.544, p<.001), 대인관계(β=.197, p<.001), 자신감(β=.141, p<.01) 순으로 낙관성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자아존중감의 낙관성과 대인관계, 자신감이 높을수록 낙관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R2=0.592으로 전체 변동의 59.2%로 회귀모형을 설명하고 있으며, 모형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추정된 모형은 유의하였다(F=175.161, p<.001). 자아존중감의 대인관계(β=.336, p<.001), 낙관성(β=.324, p<.001), 자신감(β=.190, p<.001) 순으로 회복탄력성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자아존중감의 대인관계와 낙관성, 자신감이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이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R2=0.521로 전체 변동의 52.1%로 회귀모형을 설명하고 있으며, 모형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추정된 모형은 유의하였다(F=131.210, p<.001). 자아존중감의 낙관성(β=.357, p<.001), 자신감(β=.274, p<.001), 대인관계(β=.168, p<.01) 순으로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자아존중감의 낙관성과 자신감, 대인관계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Woo(2014) 연구에 의하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때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개인 특성도 높아져서 긍정적이고 자신감이 넘치고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로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또한 자아존중감이 높으면 낙관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스트레스, 역경, 도전적 상황이 오더라도 금방 극복하고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인 회복탄력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Lee, 2019).

V. 결 론

본 연구는 MZ세대인 20대~30대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화장품구매, 자아존중감, 개인 특성의 영향 관계를 파악하고, 각 변인 간의 영향에 대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는 연령과 결혼상태, 화장품 구매횟수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는 유의미하였으나, 성별, 직업, 최종학력에 따른 차이는 유의수준 5%에서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개인 특성의 차이에서는 성별과 연령, 화장품 구매횟수에 따른 개인 특성의 차이는 유의미하였으나, 직업, 최종학력, 결혼상태에 따른 차이는 유의수준 5%에서 유의미하지 않았다.
셋째, 자아존중감과 개인 특성과의 상관관계에서, 개인 특성은 자아존중감의 낙관성(r=.827, p<.001), 대인관계(r=.767, p<.001), 자신감(r=.725, p<.001) 순으로 정의 상관이 높았다. 세부적으로 개인 특성의 낙관성,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모두 자아존감중과는 높은 정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아존중감이 개인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이 개인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R2=0.750으로 전체 변동의 75.0%로 회귀모형을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변수 간 다중공선성을 진단하기 위하여 분산팽창계수(VIF : variable inflation factor)와 허용치(tolerance)를 살펴보았으며, 일반적으로 분산팽창계수가 10이상이거나 허용치가 0.1보다 작으면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게 된다. 본 분석에서 변수들의 VIF값은 모두 10 이하였고, 허용치는 0.1보다 크게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모형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추정된 모형은 유의한 것을 알 수 있으며(F=362.602, p<.001), 자아존중감의 낙관성(β=.481, p<.001), 대인관계(β=.255, p<.001), 자신감(β=.217, p<.001) 순으로 개인 특성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아존중감의 낙관성과 대인관계, 자신감이 높을수록 개인 특성이 긍정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자아존중감이 낙관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R2=0.663으로 전체 변동의 66.3%로 회귀모형을 설명하고 있으며, 모형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추정된 모형은 유의하였다(F=237.386, p<.001). 자아존중감의 낙관성(β=.544, p<.001), 대인관계(β=.197, p<.001), 자신감(β=.141, p<.01) 순으로 낙관성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자아존중감의 낙관성과 대인관계, 자신감이 높을수록 낙관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R2=0.592으로 전체 변동의 59.2%로 회귀모형을 설명하고 있으며, 모형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추정된 모형은 유의하였다(F=175.161, p<.001). 자아존중감의 대인관계(β=.336, p<.001), 낙관성(β=.324, p<.001), 자신감(β=.190, p<.001) 순으로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자아존중감의 대인관계와 낙관성, 자신감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이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R2=0.521로 전체 변동의 52.1%로 회귀모형을 설명하고 있으며, 모형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추정된 모형은 유의하였다(F=131.210, p<.001). 자아존중감의 낙관성(β=.357, p<.001), 자신감(β=.274, p<.001), 대인관계(β=.168, p<.01) 순으로 회복탄력성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자아존중감의 낙관성과 자신감, 대인관계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MZ세대들은 자아존중감과 개인 특성을 높이기 위해서 화장품구매에 적극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반특성 및 자아존중감, 개인 특성 모두 유의미하나 차이가 있었다.
MZ세대는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대임으로 본인을 가꾸는 것에 적극적인 세대이다. 따라서 화장품 구매가 적극적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아져 사람이 낙관적이고 자신감이 생기고 대인관계에도 바람직한 관계로 형성이 되며 개인 특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Lee, 2022).
연구의 한계점은 조사 대상의 선정 및 지역의 한계성 때문에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향후 연구에는 여러 가지 변수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을 활용한 양적 연구 뿐 만 아니라 질적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향후, 개성이 뚜렷한 MZ세대의 화장품 소비성향이 높아 질 것으로 보여지므로, 기업들은 해당 상품의 마케팅에 있어 MZ세대의 개성에 맞게 매스컴을 활용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rvey Subject
Sortation Frequency(N) Percentage(%)
Gender Men 191 52.2
Woman 175 47.8
Age 20’s 106 29.0
30’s 260 71.0
Job Professional/free employmen 45 12.3
A clerical/technical profession 267 73.0
Production/transportation jobs 21 5.7
Etc 33 9.0
Last educational background High school graduation 34 9.3
University graduation (including junior college) 299 81.7
Graduation from graduate school 33 9.0
Marital status Married 133 36.3
Single 233 63.7
Number of cosmetic purchases Once a month 72 19.7
More than twice a month 64 17.5
Every two months 89 24.3
Once every 3-5 months 110 30.0
Once every 6-8 months 31 8.5
Total 366 100.0
Table 2.
Analysis of Factors in Self-esteem
Sortation Main cause
1 2 3
Optimism I think I'm a valuable person. .763 .217 .286
I think I am a person who has more advantages than disadvantages. .678 .259 .379
I tend to have a positive attitude toward myself. .674 .217 .438
I think my personality is pretty good. .615 .431 .055
I'm satisfied with myself. .584 .237 .561
All in all, I tend to think I'm successful. .532 .268 .485
Interpersonal relationship I tend to entertain others. .143 .735 .389
Other people tend to like to be with me. .281 .720 .338
My acquaintances tend to follow my opinion well. .309 .691 .148
Everyone likes me. .181 .623 .445
My acquaintances listen to my thoughts. .550 .581 .078
I spend a lot of fun with people around me. .479 .559 .197
Confidence When you decide something, you can make up your mind without hesitation. .145 .283 .767
When I make up my mind, I tend to put it into practice. .268 .170 .743
I know myself best and I don't have much difficulty in whatever I do. .354 .325 .625
Eigenvalue 3.476 3.265 3.031
Dispersion rate 23.172 21.766 20.205
Accumulated variance rate 23.172 44.938 65.143
KMO = .947, Bartlett's test Result χ²=3101.442 (df=105, p=.000)
Table 3.
A Sense of Self-esteem
Sortation Frequency(N) Percentage(%)
A sense of self-esteem Optimism 3.68 .69
Interpersonal relationship 3.65 .62
Confidence 3.60 .71
A sense of self-esteem 3.65 .60
Table 4.
Factor Analysi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Sortation Main cause
1 2 3
Optimism I tend to believe that whatever problems arise, they will eventually work out. .748 .118 .329
When difficult situations arise, think carefully. .738 .440 -.058
I don't forget to be grateful even when there are difficult trials. .658 .181 .321
I think there is a way to solve any problem. .572 .221 .439
My life is pretty successful. .542 .269 .413
Self-efficacy I can respond well when I encounter difficult things in my field of work. .281 .771 .172
I am confident in analyzing long-term problems and finding solutions. .318 .761 .227
To discuss business-related issues, we are confident in the conflict of outsiders such as customers and customers. .065 .715 .466
I enjoy being with many people. .233 .207 .776
Resilience I feel like I need me where I belong. .348 .382 .610
I'm doing a good job for myself these days. .352 .440 .476
Eigenvalue 2.643 2.429 2.077
Dispersion rate 24.023 22.085 18.885
Accumulated variance rate 24.023 46.108 64.994
KMO = .937, Bartlett's tes Result χ²=1718.775 (df=55, p=.000)
Table 5.
Personal Characteristics
Sortation Frequency(N) Percentage(%)
Personal characteristics Optimism 3.69 .62
Resilience 3.61 .66
A sense of self-efficacy 3.63 .70
Personal characteristics 3.65 .58
Table 6.
The Difference in Self-esteem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rvey Subjects
Sortation N Frequency Percentage t/F p Scheffe
Gender Men 191 3.68 .58 .789 .430 -
Woman 175 3.63 .63
Age 20’s 106 3.81 .59 3.298** .001 -
30’s 260 3.59 .60
Job Professional/free employmen 45 3.59 .59 2.091 .101 -
A clerical/technical profession 267 3.70 .59
Production/transportation jobs 21 3.50 .70
Etc 33 3.47 .65
Last educational background High school graduation 34 3.64 .66 .334 .716 -
University graduation (including junior college) 299 3.66 .60
Graduation from graduate school 33 3.57 .54
Marital status Married 133 3.73 .52 2.010* .045 -
Single 233 3.61 .64
Number of cosmetic purchases Once a month(a) 72 3.79 .62 7.391*** .000 b, a, d, c>e
More than twice a month(b) 64 3.87 .49
Every two months(c) 89 3.59 .60
Once every 3-5 months(d) 110 3.60 .58
Once every 6-8 months(e) 31 3.25 .65

* p<.05,

** p<.01,

*** p<.001

Table 7.
Differences in individu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rvey Subjects
Sortation N Frequency Percentage t/F p Scheffe
Gender Men 191 3.73 .56 2.604* .010 -
Woman 175 3.57 .60
Age 20’s 106 3.79 .58 3.018** .003 -
30’s 260 3.59 .57 -
Job Professional/free employmen 45 3.59 .63 2.448 .063 -
A clerical/technical profession 267 3.70 .56
Production/transportation jobs 21 3.42 .66
Etc 33 3.51 .58
Last educational background High school graduation 34 3.68 .70 .066 .936 -
University graduation (including junior college) 299 3.65 .58
Graduation from graduate school 33 3.65 .53
Marital status Married 133 3.73 .54 1.906 .057 -
Single 233 3.61 .60
Number of cosmetic purchases Once a month(a) 72 3.79 .59 7.844*** .000 b, a, d>a, d, c>d, c, e
More than twice a month(b) 64 3.89 .45
Every two months(c) 89 3.55 .59
Once every 3-5 months(d) 110 3.60 .58
Once every 6-8 months(e) 31 3.31 .55

* p<.05,

** p<.01,

*** p<.001

Table 8.
The Cor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Sortation A sense of self-esteem
Personal characteristics
Optimism Interpersonal relationship Confidence Total Optimism Resilience A sense of self-efficacy Total
A sense of self-esteem Optimism 1
Interpersonal relationship .763*** 1
Confidence .702*** .670*** 1
A sense of self-esteem .935*** .917*** .832** 1
Personal characteristics Optimism .793*** .707*** .655*** .807*** 1
Resilience .714*** .711*** .643*** .769*** .721*** 1
A sense of self-efficacy .677*** .624*** .637*** .716*** .648*** .689*** 1
Personal characteristics .827*** .767*** .725*** .864*** .920*** .885*** .855*** 1

** p<.01,

*** p<.001

Table 9.
The Effect of Self-esteem on Personal Characteristics
Dependent variabl Independent variabl B b t p R2 adj R2 F
Personal characteristics (Constant) .636 6.694*** .000 .750 .748 362.602***
Optimism .408 .481 10.839*** .000
Interpersonal relationship .239 .255 5.996*** .000
Confidence .177 .217 5.625*** .000
Personal characteristics Optimism (Constant) .711 6.043*** .000 .663 .660 237.386***
Optimism .492 .544 10.554*** .000
Interpersonal relationship .197 .197 3.993*** .000
Confidence .123 .141 3.152** .002
Resilience (Constant) .508 3.671*** .000 .592 .589 175.161***
Optimism .314 .324 5.715*** .000
Interpersonal relationship .360 .336 6.186*** .000
Confidence .177 .190 3.857*** .000
A sense of self-efficacy (Constant) .639 4.055*** .000 .521 .517 131.210***
Optimism .363 .357 5.811*** .000
Interpersonal relationship .189 .168 2.853** .005
Confidence .268 .274 5.125*** .000

** p<.01,

***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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